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804억 원으로 전년동기(-965억 원) 대비 2839억 원 감소하며 적자 폭을 확대했다.
이는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에 따른 연체 증가와 PF 사업성평가기준 개선 영향으로 인한 대손 비용 증가(4000억 원)에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애큐온저축은행은 침체한 업권 환경 속에서도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실적 전환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건전성 지표 등 질적 개선을 이루면서 올해 연말까지 약 300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실적 관리를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번 연임을...
아직 수면 아래 있는 PF 사업 관련 손실이 현실화, 구체화될수록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데 그만큼 당기순이익이 줄어들게 되는 구조라서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도 3단계인 PF 사업성 평가를 4단계로 확대해 충당금 추가 적립 및 경공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저축은행의 1640억 원 규모 PF 정상화 펀드 조성 등 조치가...
한국금융지주는 전날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으로 연간 이익을 상향 조정했고, 금융시장 변동성 큰 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의 위탁매매·자산관리·IB·저축은행 등 자회사를 통한...
이는 증권사, 저축은행 PF의 PF 브릿지론 지연이 부동산 경기 둔화로 발생한 것과 달리, '공정 지연'이 책준 사업장 부실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공정이 예정 공사기간보다 크게 지연되는 경우, 수분양자의 분양 계약 해지 요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책준 관리형토지신탁 공정 지연은 수도권 인건비 상승, 자재 조달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46%, 0.45%로 같은 기간 0.37%, 0.33%에서 0.09%p, 0.12%p 상승했다.
비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억 원 감소한 547억 원으로 나타났다. 충당금 전입액 증가 영향이다. BNK투자증권과 자산운용은 순이익이 각각 146억 원,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억 원, 4억 원 감소했다. 캐피탈과 저축은행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억 원, 1억 원 증가했다.
투자증권(△45억 원), 자산운용(△4억 원) 등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캐피탈(+19억 원), 저축은행(+1억 원)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모두 악화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 연체율은 0.90%로 전분기대비 각각 0.12%p, 0.30%p 상승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당기순이익 가운데 4087억 원은 법정적립금으로, 315억 원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의 임의적립금으로 각각 적립했다. 나머지 9221억 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했다.
이덕배 한은 예산회계팀장은 “2023년 상황을 둘러보면 금리는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고, 환율은 2022년보다는 변동폭이 줄어든 모습”이라며 “국내 금리가...
지난해 저축은행은 55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5622억 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조달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이자손익 감소(-1조3000억 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1조3000억 원)에 기인했다.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126조6000억 원으로 전년말(138조6000억 원)대비 8.7%(12조...
당기순이익은 2045억 원으로, 전년(2051억 원) 대비 0.3% 감소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2582억 원) 보다 6.8%(175억 원) 줄어든 2407억 원으로 집계됐다.
BNK금융의 비은행 부문 수익성은 전년 대비 743억 원(34.2%) 감소한 1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캐피탈(-592억 원) 및 투자증권(-449억 원)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반면, 저축은행...
캐피탈(-592억 원) 및 투자증권(-449억 원)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저축은행(69억 원)과 자산운용(207억 원)은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3%, 연체율은 0.60%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15%포인트(p), 0.02%p 상승했다. BNK금융관계자는 "올해 적정 성장과 철저한 여신 사후 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우리금융 측은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중 적당한 매물이 있으면 인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다. 은행 의존도 역시 당기순이익 기준 전체 그룹의 9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어 '비은행 부문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또 주력 자회사인 다올저축은행도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예치금 이자수익 개선, 유가증권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4분기에 영업이익 221억 원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대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충당금 적립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4분기에만...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KB금융은 누적 순이익(4조3704억 원)과 3분기 단일 기준 당기순익(1조3737억 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딩금융’의 타이틀을 탈환한 배경에는 탄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자리 잡고 있다. KB금융 계열사 중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62.6%, 비은행 부문은 37.4%다. KB증권과 KB라이프생명의 누적 순익이...
저축은행업계는 구조조정 이후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의 80% 이상을 내부유보해 이익잉여금 7조6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안정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BIS 비율은 14.14%로 전분기(14.15%)와 유사했다. BIS 비율의 법정기준치는 7~8% 수준이다.
유동성 비율은 139.26%로 법정기준치인 1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 측은 지난해 말...
있어 대통령의 ‘횡재세’의 취지와도 맞지 않아 금융지주와 다른 업계의 움직임을 우선 지켜보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상호금융권에선 새마을금고가 우선적으로 상생금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저축은행을 비롯 새마을금고, 신협 등도 실적과 연체율 모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라 ‘실질적인’ 상생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7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 발표를 통해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올해(21조6000억 원) 대비 9.25% 줄어든 19조6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권흥진 연구위원은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대출 공급이 축소되고, 금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대출 수요가 높지 않아 은행의 성장세 둔화가...
한국금융원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을 19조6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 올해(21조6000억 원)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권흥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에서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대출공급이 축소되고, 금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