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학자금대출 등 사회 진입에 앞서 빚을 지우는 사회구조와 자산가격 폭등과 폭락을 겪으며 무리한 투자에 따른 손실을 입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빚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빚을 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0대 이하 다중채무자 수는 141만9000명으로 이들의 대출 잔액은...
금감원은 이번 학자금대출 이용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으로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 6만5000명(CB사간 중복 포함) 가운데 신용평가 가산점자는 4만6000명(70.7%), 신용등급 상승자는 2만8000명(43.8%)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신용자에 대한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방식을 지속 개선해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이번...
5·6등급이던 대출자의 25.2%가 지난해 6월 말 현재 저신용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20대의 신용등급 하락이 두드러졌다. 2008년 6월 20대 중·고신용 차주였던 이들 중 27.9%가 작년 6월 말 저신용자로 추락했다. 30대(16.2%), 40대(14.0%), 50대(11.9%), 60대 이상(9.6%)과 비교해서도 20대의 저신용 하락률이 월등히 높았다.
학자금 대출 부담이 큰 20대가...
되는 대출자들을 위한 ‘뉴환승론’ 상품출시를 앞두고 있다.
은행권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층을 위한 전환대출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대학생과 청년층이 이용 중인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전환대출을 시행했다. 하지만 신청자격이 학자금 용도로 연 20% 이상의 고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