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200m에서 19초30으로 우승한 바 있다. 2012년 런던에서도 19초32로 정상에 올랐다.
'볼트 대항마' 저스틴 게이틀린은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게이틀린은 남자 200m 예선 5조 경기에서 20초42로 1위를 기록했다.
남자 200m 준결승은 18일 오전 10시, 결승은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저스틴 게이틀린이 남자 200m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해 우사인 볼트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게이틀린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예선 5조 경기에서 4레인에 위치해 20초42에 레이스를 마쳤다. 단연 조 1위였다.
게이틀린은 1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같은 대회에 출전한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관중의 야유를 받고 레인에 나왔다. 게이틀린은 ‘약물 탄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도핑테스트 양성과 출전 징계를 반복한 바 있다.
볼트는 지난 7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도 러시아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논란에 대해 "올림픽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언급된 러시아 육상...
다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국 저스틴 게이틀린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저스틴 게이틀린은 33살이던 지난해 9초 74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 시즌 최고기록도 볼트보다 0.08초 앞서고 있다.
볼트의 허벅지 부상도 경기 승패에 주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볼트는 지난달 초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후유증에 시달려왔다. 특히 그는...
2006년 금지 약물을 복용한 육상선수 저스틴 게이틀린은 2개월 만에 계약을 잠정중단했으나 이후에도 훈련 장비를 계속 후원했다. 2003년 프로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성폭행 혐의로 논란이 될 때도 나이키는 후원계약을 유지한 바 있으며 2009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외도 사실이 논란이 됐으나 후원 계약을 이어갔다.
우사인 볼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9초79로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을 0.01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함. 게이틀린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9초77을 기록해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을 세웠던 선수. 우사인 볼트가 준결승전에서 9초96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빨랐다고. 이로써 우사인 볼트는...
◆-세계육상- 볼트, 게이틀린 제치고 남자 100m 우승…9초79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을 0.01초 차로 제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볼트는 23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9초79로 결승선을 통과해 9초80을 기록한 게이틀린을...
한편, 볼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를 기록해 저스틴 게이틀린(9초80)에 0.01초 앞서 1위에 올랐다.
볼트는 특유의 넓은 보폭을 활용한 폭발적인 레이스로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우사인 볼트는 세계육상선수권 9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칼...
우사인 볼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을 0.01초 차이로 제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과거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찍은 인증샷이 새삼 화제다.
볼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달리기 결승에서 9초7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에...
볼트는 23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F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초80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차지했으며, 볼트는 0.01초 차이로 게이틀린을 제압했다.
이로써 볼트는 금메달 8개의 칼 루이스를 넘어 최다 금메달수를 9개로 늘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 대회를 마치고 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100m 경기에 출전, 28일 스위스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100m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
이에 볼트가 없는 올 시즌 100m ‘최강’으로 자리 잡은 저스틴 게이틀린(32ㆍ미국)과의 대결은 다음 시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위는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으로 9초 85였다.
볼트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 레이스에서 9초 92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2년 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실격을 당하며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때문에 준결승에서 출발에 더욱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결승전 역시 다르지 않았다. 6레인에서 출발한 볼트는 스타트에 신경을 쓰면서 5레인의 저스틴...
1988 서울올림픽 당시 100m 우승을 차지했지만 스테로이드 파동으로 금메달을 박탈당한 벤 존슨(캐나다)을 비롯해 카트린 크라베(독일, 1992년),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2006년) 등이 대표적이다. 만약 게이의 금지 약물 복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약 2년간 출전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다.
게이는 지난 2012년 약 11개월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개인 최고기록(9초79)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게이틀린은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육상 100m 우승자로, 2006년 약물 복용이 적발돼 4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볼트는 우승을 확정한 뒤 팬들의 박수갈채 속에 블레이크와 함께 자메이카 국기를 두르고 경기장을 돌았다.
이로써 볼트는 미국의 육상 영웅 칼 루이스...
하지만 이후 특유의 폭발적인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제치며 앞으로 나갔고 80m 지점부터는 1등을 확신한 듯 속도를 늦추는 여유를 보였다.
한편, 볼트의 경쟁자인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타이슨 게이(미국) 등도 모두 결승에 진출해 뜨거운 인간탄환 경쟁을 예고했다.
훈련 파트너이던 팀 동료 블레이크 외에 이전 세계기록 보유자인 아사파 파월(자메이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타이슨 게이(미국),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등이 가공할 경쟁자들이다.
볼트는 블레이크에 대해 "그는 나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이지만 큰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이날 볼트의 경쟁자인 리차드 톰슨(트리니다드토바고)는 10초34,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10초31,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는 10초12, 네스타 카터(자메이카)는 10초26을 기록하며 이변없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7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1라운드에서 각 조 1~3위와 그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3명 등 총 24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블라인드 러너' 제이슨...
이 종목 우승 후보인 아사파 파월(자메이카)이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고, 저스틴 게이틀린(미국)도 부상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하지만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질주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 만하다.
한편 필드에서는 8등신 미녀들의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자 장대높이뛰기가 펼쳐진다....
볼트와 같이 자메이카에서 온 마이클 프레이터(9초88), 네스타 카터(9초90), 요한 블레이크(9초95)와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9초95) 역시 볼트가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100m 결승은 28일 오후 8시45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는 정상탈환을 통해 지난 베를린의 '설욕'을 씻겠다는 각오다. 세계기록을 무려 27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