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반의 주류업체 무학의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가 저도수 경쟁에 합류했다. 최근 불고 있는 저도수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해 MZ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0.5도 내린 16도로 새로 출시했다. 이번 도수 변경은 좋은데이 병(360㎖)과 페트병(640㎖·1.8ℓ) 등 전...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알코올 도수 15.5도의 저도주 '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운영하는 팝업이다. 거대한 공간을 진로골드 소주를 테마로 화려하게 꾸며놔, 말 그대로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팝업 인근은 신제품을 체험하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성수동 거리를 1시간여 둘러보니 화장품 브랜드 '입생로랑', 농심 '짜파게티', 빙그레...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쌀 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는 원조 소주 ‘진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패키지에 적용하고...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진로골드를 국내 No.1 소주 브랜드 참이슬, 제로슈거 No.1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소주 명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특히 소주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경쟁사 제품인 ‘새로’와 같게 낮추면서, 주류업계의 ‘저도주 경쟁’이 격화할 조짐이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제조공법과 도수 등을 전면 리뉴얼한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했다.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 자사 소주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주류업계에서는 높은 도수의 술의 경우 희석식보다 증류식 소주에 대한 수요가 더 강하고 국내 소주 시장에서 저도주 트렌드가 있는 만큼 시장 안착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희석식 주류로 알코올 도수를 높이는 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고도수의 희석식 소주가 틈새시장을 노릴 수는 있으나 일반적인 소주 시장에서...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및 과일소주 인기 등 트렌드 파악이 주효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코스트코(Costco), 타깃(Target), 독일 에데카(Edeka), 메트로(Metro) 등 주요 대형 매장에 참이슬과 과일소주(자몽,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에이슬)를 입점하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시음대를 설치하는 등 소주 현지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여기에 주류시장의 꾸준한 저도주 열풍속에서도 알코올 도수를 일반 막걸리 보다 높여 진한 막걸리 맛으로 차별화 한 점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국순당 관계자는 “MZ세대는 제품의 의미와 정서 및 담겨진 문화까지 즐기는 합리적 가치소비를 중시하기에 우리누룩 풍미가 담긴 옛날막걸리 古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가 높은 고도주의 경우 남성이 전체의 80%가량 매출 비중을 차지한 반면, 하이볼 등 저도주는 여성 비율이 75%로 높다는데 착안해 차별화한 상품이다.
이달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한 ‘박재범 원소주’로 재미를 본 GS25도 올해 들어 하이볼과 막걸리 등 다양한 주종을 선보였다. 지난달 말에는 오마카세로 유명한 식당 쿠시마사와 손잡고 캔하이볼...
지난해 CU에서 주류의 연령대별 구성비를 보면, 위스키 등 고도주의 경우에는 남성이 전체 약 80%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하이볼 등 저도주는 여성의 비율이 75%로 알코올 도수에 따라 상반된 주종 선호도를 보였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CU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탄산 기포에 비유해 이름을 지었다.
출시 후 50일간 150만 병이 판매 됐으며 한때 ‘별빛청하’ 제품 공급이 수요를 못 맞춰 일부 마트 및 주점에서는 일시적 품절로 인해 ‘별빛청하’를 구하기 어려운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 상승하는 수요에 맞춰...
최근 경영 일선에 다시 복귀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이 해외 시장 공략 등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공개했다.
㈜골든블루는 대한민국 1등 위스키로 자리 잡은 ‘골든블루’가 3일 출시 13주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다년간의 소비자 음용 트렌드 분석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
신제품은 11월 4주 차에 출시 예정이며, 가까운 음식점과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2년 출시한 매화수는 출시 이후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으로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로 10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하며 저도주 선호 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뒤이어 ‘갓생폭탄맥주’도 화제가 됐다. ‘갓생폭탄맥주’는 각종 SNS에서 소맥 제조 최적의 레시피로 알려진 ‘소주 1/3잔 + 맥주 1/2잔’ 비율의 맛을 잘 구현한 모디슈머 맥주로 GS리테일과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 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아시아 지역 과일리큐르 성장세에 모멘텀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이 효과를 나타내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소주’는...
청하의 깔끔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맛과 함께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은 병 모양도 제품 인기에 한몫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 모델로 김세정을 내세운 광고와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건강이 화두가 되면서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저도주를 내세운 K막걸리가 K뷰티ㆍK푸드 등에 이은 대표 수출품목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저도주 트렌드와 함께 오징어게임, BTS(방탄소년단) 등 K컬처의 선전도 막걸리 수출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관세청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연간 수출액은 1570만...
넓은 범위에서 RTD 주류에 포함되는 ‘참이슬 톡톡’을 판매하는 하이트진로도 과일 저도주가 유행하는 해외 시장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달 이 회사는 일본에서 참이슬 톡톡 ‘청포도’와 ‘자두’ 2종을 출시했다. 용량 275㎖, 알코올 도수 5%로 탄산이 가미된 리큐르 제품이다.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풍부한 과일의 맛과 향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 입맛을...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및 과일리큐르 인기 등 트렌드 파악이 주효했다.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 내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딸기에이슬, 자두에이슬)를 입점하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시음대 설치 등 소비자 행사에도 적극 나섰다. 또 온라인 소통이 활발한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글로벌...
이 제품은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에서 알코올 도수가 가장 낮은 15도로, 별도의 과일 향 추가 없이 꿀을 넣어 기존 제품보다 단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월에는 대표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컬래버레이션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 겨냥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