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안장식을 끝으로 부친상을 마친 장남 노재헌 씨(55)가 다시 국립 5·18 민주를 찾았다.
27일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노 씨는 이날 오전 11시경 비공개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노 씨의 방문에 앞서 관리소 측에 사전 연락은 없었으며 수행원만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명록에는 ‘5...
안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의 ‘사죄 행보’를 짚기도 했다. 노재헌 씨는 재작년 두 차례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희생자 가족들과도 만났다. 재헌 씨는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87년 개헌 이후 당선된 첫 민선 대통령"이라며...
송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적으로 5·18에 사죄를 표현하지 않은 건 아쉽지만, 아들인 재헌 씨를 통해 수차례 5·18 묘지를 참배해 사과의 뜻을 표한 것은 국민이 평가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 선언, 토지 공개념 도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면서 "그런...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 씨, 아들 재헌(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씨가 있다. 소영 씨와 이혼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인의 사위다.
영국 출장 중이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이날 오전 귀국해 곧바로 빈소로 이동했다. 노소영 씨는 10시 전부터 도착했으며 최 회장은 조문이 시작된 10시께 빈소를 찾았다. 노 전 대통령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53) 씨가 아버지를 대신해 5·18가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재헌 씨의 광주 방문은 지난 8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지 3개월여 만이다.
6일 오월어머니집 등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씨는 전날 오후 2시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일행 서너 명과 함께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54) 씨가 23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1시간가량 참배하며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18기념재단 측은 "뜻밖의 일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노태우 전...
노태우 광주학살 망언 이후 8년…아들 무릎 꿇고 사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게 사죄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과거 회고록에서 5·18관련 망언으로 논란을 만든 지 8년 만이다.
26일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재헌씨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찾아가 1시간 가량...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3) 씨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희생자들 앞에 사죄한 가운데, 노재헌 씨의 5·18민주묘지 참배는 아버지 노 전 대통령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 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약 1시간...
◆ 주한 파나마 대사 "노재헌씨 조사 적극 협조"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가 조세회피처 자료에 포함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를 조사한다면 파나마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로세메나 대사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자행된 행위라고 한국 정부가 판단해 관련 정보를 요청한다면 모든...
국내 인물 중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명단에 포함됐다.
'파나마 페이퍼스'로 이름 붙인 ICIJ의 이번 프로젝트에 영국 BBC와 가디언, 프랑스 르몽드, 호주 ABC, 일본 아사히신문 등 전 세계 100여 개 언론사가 참여했으며, 한국의 인터넷언론 뉴스타파도 포함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개의 페이퍼컴퍼니(물리적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했다.
뉴스타파는 또 재헌씨가 3개 회사를 설립한 후 스스로 주주 겸 이사로 취임했다고 설명했다. 3개 회사는 1달러싸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4일 노태우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작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2년...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4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뉴스타파는 재헌씨가 2012년 5월18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정황이 포착됐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2.6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공동 분석했다. 모색 폰세카는 파나마 최대 로펌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와 조세회피처에 40개가 넘는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은 영외탈세와 돈세탁...
커트 머리에 정장 차림을 한 민정씨는 어머니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씨, 소영씨 동생 재헌씨를 포함한 가족 등과 함께 숙소가 있는 장교 교육대대를 찾아 생활시설 등을 둘러봤다.
그는 입영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터뷰는 못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대신 노소영씨가 나서 “(최태원 회장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일부 언론 보도처럼)...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는 신 전 회장의 장녀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바 있다. 김 여사의 주장에 대해 동생 재우씨는 "노 전 대통령이 숨은 비자금으로 아들 명의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라고 폭로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추징금 2628억9600만원을 선고받았고, 지난 15년간 총 91%인 2398억원을 냈다. 현재 미납 추징금은 약 231억원이다....
노재우씨의 법률대리인 이흥수 변호사는 13일 “아들 재헌씨 명의로 되어 있어 국가가 압류하지 못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필지 두 곳 중 한 곳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매입해 재헌씨에게 무상으로 이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노 전 대통령과 재헌씨가 각각 한 채씩 명의를 가진 70평형대 대구시 동구 지묘동 팔공보성아파트 2채도 노태우 전...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재헌(48)씨가 23년만에 부인 신정화(44)씨와 이혼했다.
노재헌씨는 지난 2011년 10월 서울지방법원 가사5부에 신씨를 상대로 냈던 이혼 및 위자료 소송을 지난 2일 취소했다.
신씨가 노씨를 상대로 홍콩 법원에 낸 이혼소송이 최근 확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홍콩 법원은 두 사람의 이혼과 함께 친권은 공동으로, 양육권은 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