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은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노동자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상승률,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최종 확정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시 노동자의 교육‧문화‧주거생활 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서울시 생활임금 운영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기존 독립영화에 한정돼 있던 정부의 제작 지원 대상을 중예산영화로 넓힌다는 것인데 100억 원의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영진위와 영화 업계 의견을 많이 수렴했는데,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다행히 기획재정부를 잘 설득해서 이번에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 부문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일부 투자자들이 금투세를 가리키는 단어인 ‘재명세’를 언급하면서 “재명세로 국장(국내 증시)만 홀로 금융위기라는 말들이 나온다”며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큰손 투자자들이 떠나면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이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금투세는) 주식 투자에 대해서 부정적 신호를 주고...
저우란 인민은행 통화정책 국장은 지난주 한 회견에서 “지준율을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 전 인민은행 총재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금 당장 디플레이션 압력에 맞서 싸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특히 소비와 투자 측면 모두 문제가 있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영진위와 영화 업계 의견을 많이 수렴했는데,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다행히 기획재정부를 잘 설득해서 이번에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 부문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업계 내 견해 차이로 중단된 '홀드백' 논의 재점화
이날 토론회에서는 창작, 투자, 배급, 제작, 극장 관계자들이...
이번 간담회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정윤희 광주시청 기획재정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현장 인력 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및 관리 문제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 확대 △광주시 특화지원사업 확대 △시설·운영자금...
김 지사는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지원하겠다"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2일 열리는 '경기도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개최하라고 지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가 모두 참여하는 해당 협의체는 국장급이 주재했으나 행정1부지사로 격상한 것이다.
이어 "어제...
예산 증액이 아닌 회수 재원을 활용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정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계정을 통해 영화, 드라마,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사업에 투자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이번 자펀드도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크래프톤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임형철 기재부 재정정책국장은 “2026년 이후에는 회복된 세입 기반을 바탕으로 의무지출 등 필수 재정소요를 지원하기 위해 총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범위에서) 내년보다 상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수는 수입이다. 지난해와 올해처럼 세수 결손이 발생하면 지출을 통제해도 관리재정수지를 –3% 이내에서 관리하기 어렵다. 기재부는 내년 재정수입이...
한 대표는 22일 당 정책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금투세 폐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금투세를 폐지한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지금보다 더 늦지 않은 시점에 국민께 드려야 한다”며 “연말이나 가을까지 가면 늦고, 지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25일로...
기업들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중기부 담당 국장들이 답변했다.
A 대표는 “이번 사태로 이커머스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다”며 “정부 차원에서 에스크로 서비스 등 안전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건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더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있었으면 피해 금액의 일부라도...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미정산 때문에 발생한 경영 애로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고, 기업들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오영주 장관을 포함해 중기부 담당 국장들이 정부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중기부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된 즉시 관계부처 TF에 참여해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 27일과 8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유동성...
정부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금융센터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외환건전성협의회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외건협은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시장 개방·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행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내 외환시장은 해당 정책 시행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기존 오전 9시...
강기룡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전날(6일) 관련 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여타 이커머스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관계부처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이커머스가 결제대행 역할까지 하는 새로운 지급결제유형 증가세에도 효과적인 규율·관리체계 미비로 이번 사태가 불거졌다고 보고 전반적인 관련 법·제도...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이날 오전 9시 30분(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세계개발보고서 : 중진국 함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은 2022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 기준 하위 중소득국(1136~4465달러)과 상위 중소득국(4466~1만3845달러)을 중진국으로, 그 이상을 고소득국으로 정의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해당 보고서에서...
문지성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관련 브리핑에서 "세계은행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기구가 한국의 성장 역사를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도국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국장은 "이 보고서는 우리 경제의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