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예외 없이 복수 당적 보유를 금지하고 있으나 정당법은 당원의 입당, 탈당, 재입당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또 “어느 정당의 당원이더라도 다른 정당 또는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했다. 조 대표는 2020년 4월 시민당...
강 변호사는 7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본인의 재입당 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직후 경기도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입당이 아니라 복당”이라며 “내가 출당됐던 당은 한나라당이며 (국민의힘과) 당색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12년 전 (아나운서 비하 발언) 사건은 이미 무죄를...
강용석 변호사는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제명 처분을 받은 자의 경우에는 5년 이내 재입당할 수 없으며 최고위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하자 탈당한 지 2년 만이다.
진중권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알렸다. 그는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중권은 2020년 1월 조국 전...
이날 민주당에 재입당한 인사 명단에는 천정배, 유성엽, 최경환, 김유정, 정호준, 김광수, 김종회, 이용주, 우제항, 선병렬, 김세웅 전 의원 등 호남계 비문(비문재인) 인사 11명과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이 포함됐다.
이들 중 대다수는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체제와 충돌해 반기를 들고 탈당한 바 있다. 본격적인 복당 절차는 내년 1월 3일부터 진행되지만, 호남계...
시당은 지난달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홍 의원의 재입당 신청을 심사해 이 같은 결과를 중앙당에 전달했다. 홍 의원의 최종 복당 여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사한다.
김 전 위원장을 모셔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만 찬성했다. 주 후보는 “지금 당장 의견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 사정에 따라 그때그때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 된다”면서 중립 의사를...
서울시당, 당원 규정 따라 비대위 의결로국민의힘 비대위, 이날도 복당 논의 안 해당 대표 선출 후에 홍준표 복당 결정할 듯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재입당과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에 승인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 없이 비상대책위원 체제로 가는 상황이라 비대위 결정에 따라 홍 의원의 복당이 확정될 전망이다. 다만 비대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에서 탈당자 재입당과 관련한 논의를 거쳐 권 의원의 입당을 승인했다.
권 의원은 강원도 강릉시를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20대 국회에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탄핵소추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일부 극우 세력에게...
한국당은 2일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입당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재입당 전면 허용 대상에는 ‘탈당파’ 전직 의원인 조해진, 류성걸 전 의원이 거론된다. 이들은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에 합류했던 친유승민계 인사들이다.
이들을 비롯해 이번 총선 의향을 가진 복당자는 20명가량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자유한국당은 2일 보수대통합을 위해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입당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인사의 탈당이 있었고, 무소속 출마 등으로 입당이 보류된 인사들도 상당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맞서 모두가 하나 돼 총선을...
마지막으로 '5년 뒤 자유한국당에 재입당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류여해 의원은 "이 얘기를 하면 막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5년 뒤에는 자유한국당이 남아 있지 않을 것 같다"며 "자유한국당 내부는 말만 혁신이지 공천부터 시작해서 기득권을 찾기 위한 그들의 놀음이 가득하다"고 독설을 날렸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 통합파의 재입당 등의 이슈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8%를 기록했으며, 바른정당은 통합파의 탈당 여파에도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5%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와 호남 중진의원 간의 갈등 등의 사건으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홍 대표는 “복당한 국회의원 9명(주호영 의원 포함)과 50여 명 지구당 위원장, 130여 명의 기초, 광역의원은 지난 금요일 아침 재입당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만장일치로 복당이 결정됐고 최고위원 과반인 5명의 참석과 찬성을 거쳐 당헌·당규에 따라 합법적으로 결정된 것인데 절차 운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홍 대표는 직접 의총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 출당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