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민주당 재·보선 공천은 중앙당이 책임지고 관리와 경선을 진행했다"며 "서 의원은 무슨 근거로 지역정치인이 공천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하는 건가. 근거가 있다면 즉시 제시하고, 그 지역 정치인이 누구인지도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혁신당은 공천에 불복해 정당과 지역을 넘나드는 철새 정치인을 출마시켰다...
한 대표는 이번 금정구 선거에 대해 “보궐선거는 결국 누가 더 책임있게 민생을 챙길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그에 걸맞는 일꾼들을 공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가 금정구를 찾으면서 10월 보궐선거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찍이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공천에 속도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 지역 후보 공천을 각 시도당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공천 논란이 벌어진 사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당시 김기현 지도부에서는 이철규 의원이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 원인을 제공한 김태우 전 구청장을 다시...
한동훈 대표는 이번 재보선 지역 후보 공천을 각 시도당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인선안도 의결했다. 앞서 임명한 조경태 위원장과 함께 3선의 김성원 의원이 부위원장, 김소희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위원으로는 김형동·조은희·김재섭·김상욱·우재준·이상휘·주진우·최은석·안상훈·최보윤·한지아 의원...
21대 총선 이후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선과 대선에선 국민의힘이 앞섰다.
두 후보는 여야의 고스펙 영입인사라는 공통분모도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시대전환을 이끌던 비례대표 초선의원 조 후보를 합당 형식으로 영입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신설 반대 시위를 벌인 총경 출신 이 후보를 11호 인재로 영입했다. 공인회계사인 조 후보는...
박 대변인은 “범법자를 사면 복권하고 공천을 받게 했던 대통령실은 남의 집 불구경하듯 ‘어떠한 선거 결과든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무책임한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은 임명직 당직자의 총사퇴로 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지만,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김태우를 공천한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며 “대법원 판결...
역대 재보선 최고민주당, 이재명 체제 공고화새누리당 ‘진박감별사’ 상황과 흡사국힘, 선거 패배시 TK·PK 공천 경쟁↑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여야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제는 선거 후 여야가 마주할 혼돈 정국이다....
4·7 재보선, 대선, 지선 3연패 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혁신위는 이 대표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천 룰 변경, 강성 지지층 목소리 반영 제도 등을 만들기 위한 감압장치"라고 말했다.
한 비명계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이 총선에서 어떻게 압승했고 대선에서 어떻게 졌는지, 지금 당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살피는 게 필요했는데 그러지 않은 건...
국민의힘의 한 최고위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귀책사유 정당이 보선에 공천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2021년 4·7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어겼다가 역풍을 세게 맞았다"며 "그런 원칙적인 차원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지 공천 한다 안 한다 입장이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 강서 당협 관계자는 "무공천은...
안철수 3차 정책비전 발표회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4일 재·보궐 선거 귀책 사유 정당의 무공천 등 정치권 부패 척결 방안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차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고 “제1야당 대표가 받는 부패 범죄혐의는 단순히 개인 문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정치권의 책임, 정당의 책임을 제도화하는 계기로 삼아 여의도에 부패정치가...
만큼 공천이나 경선, 유세 등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 그가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이재명 의원은 전당 대회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홍 의원은 이재명 의원이 당선된 인천 계양을과 이웃인 부평을이 지역구로, 이 의원의 재보선 출마 과정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대구 중·남구에서는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당선됐다. 임 후보는 애초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 했지만, 당이 곽상도 전 의원 문제로 이 지역에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국민의힘이 이번 재보선 4곳에서 승리하면서 의석수는 기존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선추천은 전략공천 의미"청주 상당·서초는 경선으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 종로지역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7일 결정했다. 서울 서초구는 이혜훈, 전희경, 정미경, 조은희, 전옥현 5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상욱 공관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는 서울 종로 등 3·9 회의원 재보선 공천 문제에 대해 "당 지도부가 결정할 일인데, 현재 매우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책임정치라고 하는 측면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서울 지역 내 싱크홀 발생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안전에 매우 둔감하고...
민주당의 초선 의원들은 재보선 이후 여권에서 분출된 쇄신론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로 이어지진 못했다. 재보선 참패 이후 스스로 혁신의 주체를 자처하며 제일 먼저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청했으나, 결정적인 ‘초선 발 쓴소리’는 없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민초는 쇄신을 위한 반성문을 냈고, 쇄신하는 과정에서...
당초 재보궐은 민주당 소속이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가 발생원인이라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를 낼 수 없었지만, 선거 전 이를 바꿔 공천했다.
20~30대 초선들은 이에 “재보선을 치르게 된 원인이 민주당 공직자의 성 비위 문제였음에도 당은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내고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사죄도 없었다”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비위가 재보궐 발생원인이라 당초 불가했던 공천을 당헌·당규를 고쳐 강행한 데다, 선거 직전 대권 도전을 위해 대표직도 던지는 등 무리하게 진행했음에도 패배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선거 최대 악재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반발에 대한 책임론도 인다. 이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최장수 국무총리를...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스스로 밝히면서 그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에 공천하지 않기로 정했다. 또 같은 진보 진영인 집권당 더불어민주당도 공개적인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돕지 않고 있다.
여 대표는 국민의힘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받은 과거 세력’이라고 규정하며 “도덕적 문제와 의혹이 많이 불거지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 "서울·부산시장 후보 등 재보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와 그 직계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도 전수조사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난주 국회의원 300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