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진로로는 해당 언어에 대해 학계, 교육계 이외에도 외교계, 방송계, 언론계, 정치계, 재계 등 어학능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관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Ⅱ. 커리큘럼
이러한 어문학부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문과대학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대표적인 어문학부이고, 모든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과목 관련 학부인 영어영문학과의...
재계가 내부 일감 해소 행보를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다. 오너 일가는 안정된 제품 매입과 판매를 통해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수십억 원 이상의 배당도 쏠쏠히 챙기고 있다.
대한유화그룹은 1970년 설립된 대한유화공업(현 대한유화)이 모태다. 2017년 기준 그룹 자산총계는 2조7925억 원으로, 4개의 국내 계열사가 있다. 그룹 주력사인...
동부화재는 김 부장이 9.01%, 김 회장 5.94%, 김 회장의 딸 김주원씨가 5.94%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23.25%를 갖고 있다.
김 부장은 지난해 4월 동부팜한농에서 동부금융연구소로 옮겼다. 그는 향후 동부화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재계는 관측하고 있다. 김 부장이 연구소에 장기간 사업 전략에 참여한 뒤, 동부화재에서 경영 일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양원석 대표 “성공 시 FDA 개정안 충족하는 세계 최초 DES 신약 될 것”]
[종목돋보기] 한미약품이 초대형 신약 수출 계약에 국내 신약 개발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제 한미약품 이후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록버스터급이란 세계 시장 규모가 1조 원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국내 신약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개발업체로...
[공시돋보기] 대성그룹 총수일가(家)의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갔다. 기간산업인 도시가스사업과 IT사업의 기묘한(?) 동거가 주목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에스씨지랩의 주식 4만주(지분율 4%)를 주당 500원에 취득했다.
취득에 들어간 금액은 총 2000만원이다. 취득 후 김...
재계에서는 주가 하락기에 자녀에게 증여해 세금을 덜 내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해영 대림B&co 사장의 지분이 35%로 최대주주 지위가 확고한 점을 들면서 이 고문의 증여가 일선 퇴임과 후계구도 밑그림을 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대림B&co는 이 고문의 삼촌인 이재우 회장이 최대주주이던 대림통상의...
부인인 차정현씨와 차남 김인한씨도 각각 20%씩 지분을 보유해 100%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다.
한편 김신한 부사장(유통사업부)은 장남인 김정한 부사장(기계사업부)을 제치고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등기 임원으로 선임돼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신한 부사장이 등기 임원으로 선임되는 것을 두고 경영 승계를 염두에 둔 인사가 아니냐는 평가도 잇따랐다.
이를 두고 재계 일각에서는 박찬구 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표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호석화는 지난 15일 2013 회계연도 1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보고서에는 다른 상장사와 같이 12개 항목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런데 6번째 항목에 있는 ‘계열사 등의 현황’ 내용 순서가 특이하게 작성된 것으로...
현재 회사측의 사업포트폴리오와 시너지 효과가 미비하다는 결정이다. 이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중소기업 업종 분야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사업포트폴리오 등을 감안해 이뤄진 회사 매각"이라며 "해외 철강 가공판매 사업 분야는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이란 수식어가 줄기차게 따라다녔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피해 주민들의 울부짖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의 무리한 경영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드림허브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지분 15.1%를...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와 동반성장은 ‘경제민주화’의 시작이라고 표현될 만큼 새 정부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다.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발이 넓은 대기업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게 대다수의 시각이다. 무조건적인 희생이 아닌 중견·중소기업이 그동안 놓쳤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최근 자동차 업계에 비교 시승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사 자동차 품질에 자신이 있으니 경쟁관계에 있는 인기차종을 직접 타보고 평가해 달라는 것.
현대자동차는 내달 28일까지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수입차 비교체험’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7주 동안 14차수에 걸쳐 고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비교 시승 이벤트다.
현대차는...
선대 회장의 염원이던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모토를 다지기 위한 막바지 행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오는 21일 정주영 명예회장 12주기에 앞서 당진행이 잦아졌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당진제철소 점검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큰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이번...
이번 결정을 앞두고 재계에서는 이 전 회장이 항소를 포기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명분과 실익이 없는 싸움이라는 것이었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아버지(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이건희 회장이 다른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 명의로 변경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이건희 회장이...
이명박 정부가 지난 5년여간 공들여온 ‘녹색성장’의 성공을 기념해 ‘녹색성장 성공사례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작 관련업계는 ‘성공’이라는 단어에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녹색성장 관련업계에 종사 중인 관계자는 “정부가 녹색성장 성공사례집을 발간하며 각 업체들로부터 녹색 성장 성공사례를 제출하라고 했다”며 “친환경...
최근 모 국산차업체가 야심차게 신차를 내놓고 대대적인 신차 발표회와 시승행사를 치렀다. 1년여 만에 내놓은 신차인 만큼 발표회 규모가 예상을 넘어섰고 수십여 대의 시승차도 동원됐다.
그러나 발표회에 이어 시승회에 나선 시승차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도 일대에서 치른 시승회에서 행사장을 출발한 시승단은 복잡한 도심을 빠져나와 시승코스에 접어들었다....
재계 각 기업의 대관업무팀이 혼란에 빠졌다. 정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대정부 협력사업은 답보상태에 머물렀고 대관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수집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각 기업의 대관업무팀은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최전선이자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핵심부서다. 대부분 임원급을 팀장으로 두고, 정부부처 출신을 간부급 사원으로 영입하기도 한다....
국내 조선업계 수위를 다투는 삼성중공업이 지역 대학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플랜트 사업 관련 인력 채용을 위해 조선소장을 앞세워 경남 부산 지역 명문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찾아갔지만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영남대학교로 발길을 돌렸다.
삼성중공업이 이처럼 부산대로부터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이 학교는 LG화학이나 SK종합화학 등...
지난달 7일부터 순차적 영업정지에 들어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LTE(롱텀에볼루션) 상용화 이후 “무제한 요금제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지난달 약속이나 한 듯 이통 3사는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통3사의 무제한 요금제 내역을 보면 월 9만원 이상의 고액 가입자에게만 혜택이 주어져...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내우외환’에 빠졌다. 안으로는 경기침체 회복이 불투명하고 밖으로는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울산공장은 생산량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우선 노사협상에 따라 3월부터 시행되는 주간연속 2교대 근무가 하나의 변수이다. 주간연속 2교대 근무는 주간과 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