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ㆍ전지희ㆍ이시온ㆍ윤효빈ㆍ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ㆍ임종훈ㆍ이상수ㆍ박규현ㆍ안재현 선수가 출전한다. 신유빈과 전지희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기대를 높인다.
17일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 취타대...
금메달과 은메달을 중국 대표팀 왕추친-쑨잉사, 린가오위안-왕이디 조에 내줬지만, 우리 선수들에겐 뜻밖의 환호가 쏟아졌다.
장우진-전지희는 가장 먼저 단상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때 메달 끈이 전지희의 목 뒤에 접혀 있자, 장우진이 이를 바로잡아줬다. 이 모습이 전광판에 비치자, 중국 관중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두 선수는 뜻밖의 환호에...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은메달에 그쳤던 장우진-임종훈 조는 이번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우진은 2일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는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판전둥-왕추친 조는 장우진-임종훈 조보다 복식 랭킹은 한 계단 낮지만, 단식 랭킹에서 1, 2위인 최강자들이다. 장우진과 임종훈의 단식 랭킹은 각각 13위, 17위다.
한국 남자 탁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자 대표팀의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이상수, 안재현(이상 삼성생명)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나흘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남북 선수가 탁구에서 단일팀을 이뤄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1년 지바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27년 만이다.
장우진은 “한 살 많은 효심이 누나가 긴장할 때마다 괜찮다고 말해주며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줬다”며 “남북이 27년 만에 단일팀 금메달에 도전했는데 효심이 누나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당대 최고 선수였던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세계 최고의 탁구 선수로 급부상했다. 당시 장지커는 단식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장지커는 단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런던 대회와는 달리 결승전에서 마롱에 0-4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한편, 장지커는 지난해 태국...
장우진 금메달
한국 탁구의 미래 장우진(18·성수고)이 탁구 최강 중국의 유망주를 꺾고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장우진은 지난 8일(현지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끝난 2013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 카이를 4-1(11-6 8-11 11-7 16-14 1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우진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07년 정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