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장영자가 ‘7000억 스캔들’에 대해 “이순자가 사돈이 아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7000억 스캔들 - 큰손 장 회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경제사범 장영자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꼬꼬무’에 직접 출연한 장영자는 “이 방송이 내게 상당히...
전두환 전 대통령(9억7천400만원)은 5년 연속 억대 체납자로 이름을 올렸고, 1980년대 어음 사기 사건을 벌인 장영자(9억2천400만원)씨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공개 대상이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작년 12월 별세해 명단에서 빠졌다. 작년 개인 지방세 체납자 2위였던 오정현(49) 전 SSCP 대표는 불복청구로 명단에서 빠졌다....
출소 후 다시 사기행각을 벌여 기소된 장영자 씨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9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장 씨는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거나 남편인 고(故) 이철희 씨 명의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를 기증하기 위한 비용 마련 등을 핑계로 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가 네 번째 옥살이를 하게 됐다. 사위였던 배우 고(故) 김주승 사망 이후 13년여 만이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 재판부가 장영자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했다. 이날 법원은 장영자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장영자는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거짓 전환사채 기증, 사업 자금 등을 명목으로 6억 원을...
전두환 정권 시절 권력자들과의 특수관계를 이용한 어음 사기로 수감됐다 출소한 후 다시 사기 행각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장영자(75)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재판장 김병수 수석부장판사)는 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장 씨는 1심과 마찬가지로 불출석...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75)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영자는 1982년 약 6000억 원대 어음 사기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 사기액은 정부 1년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후 장영자는 형기를 5년 남겨 둔 1992년 가석방됐지만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 원대 차용 사기로 4년 형을...
사기 범행으로 수감됐다 풀려난지 7개월 만에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영자(75) 씨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장영자 씨는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장두봉 판사는 4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장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장 판사는 장 씨의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오후 1시 50분, ‘사채 큰 손’ 장영자. 사기 등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418호.
▲오후 2시,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526호.
▲오후 2시,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조현아 전 대항한공 부사장 외 1명.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오전 11시, ‘사채 큰 손’ 장영자. 사기 등 1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424호.
▲오후 3시, '천안함 음모론' 전 서프라이즈 대표 신모 씨.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항소심 2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5부 303호.
▲오후 3시 20분, ‘인사권 남용’ 안태근 전 법무부 감찰국장.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항소심 5차...
지난해 말 사기 사건으로 4번째 구속된 장영자 씨 땅이 경매에 나왔다.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8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124-3, 128-2, 128-3, 128-4, 129-1 등 5개 필지(총면적 2709㎡)에 대한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이들 토지는 희대의 금융사기로 1980년대 초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영자 씨 소유다.
장 씨...
장영자가 벌써 4번째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검찰은 장영자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주변인들에게 사기행각을 펼쳐 총 6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장영자는 이미 올해만 세차례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만 해도 "종교재단을 세우겠다" "배우자 이름으로 주식이 묶여있다" "브루나이에 투자하겠다...
그는 “아마도 1982년 장영자 사건 이후 대한민국 검찰이 기업수사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특수부를 줄이고 형사부를 전면 배치해서 국민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일반형사 사건에 인력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 변호사의 주장이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이 변호사는 “이쯤 되면 막 가는 거죠”라는 노무현 전...
1982년 ‘이철희·장영자 거액 어음 사기 사건’ 발생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고, 취임 첫 개혁 정책으로 현실화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금융 거래에서 부정부패, 부조리를 연결하는 고리를 차단해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정책 취지를 밝혔다. 금융실명제는 범죄 예방과 합리적 과세의 기틀 마련에도 기여했다.
1년 반이 지난 1995년...
'큰 손' 장영자의 맏딸과 결혼했던 김주승은 지난 2007년 췌장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바 있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역시 20011년 췌장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 밖에 영국 록그룹 '딥 피플'의 창단 멤버이자 키보디스트인, 고 존로드 역시 지난 2012년 7월 췌장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췌장암은 종양 증식 속도가 빠르고...
지난 1982년 이철희·장영자 부부 사기사건과 대도 조세형 탈주사건, 수서지구 택지공급 비리사건 등을 수사했다. 지난 1991년 대검 중수부 3과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컴퓨터 해커를 적발하기도 했다.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때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금융실명제법은 지난 1982년 ‘장영자·이철희 부부 어음 사기 사건’으로 금융시장이 대혼란이 빠지자 국회에서 통과한 법안이다. 하지만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의 반발로 법안 시행이 좌초되다가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긴급명령으로 도입됐다. 금융실명제 도입으로 지하경제 양성화에 큰 힘이 됐지만 실제 합의에 의한 차명거래 허용과...
특히,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와 가시리, 성산읍 난산리 등에 이르는 넓은 토지는 최대 금융사기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소유였다. 이후 지난 1996년 유기 농산물을 자체 생산·소비할 목적으로 법인 주주들이 180억여원에 부지를 사들여 지난 2001년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영농법인은 등기부 등본에 서울시 용산구...
건국 이래 최대라는 어음사기 사건으로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장영자씨 소유의 경기도 구리 소재 토지가 경매에 나왔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씨 소유의 구리 아천동 소재 토지 15개 필지가 오는 28일부터 경매된다. 총 3개 물건으로 임야 2건, 도로 1건이다.
임야 2건은 각각 11만1046㎡(3만3591평)와 2709㎡(819평)다. 감정평가액은 12억2150만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