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장신영은 “셀프 웨딩 촬영하는 사람 따라 다니면서 말릴 거다”라며 “서울이었으면 진짜 집에 갔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MC들은 “장신영 씨가 정글의 법칙에서 정글도 갔는데 셀프 웨딩 촬영과 정글 중 어디가 더 힘드냐”라고 물었고 장신영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셀프 웨딩”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하게 했다.
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W'는 전국 기준 11.8%(AGB닐슨,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 장신영 신봉성 정주리 고우리(레인보우)가 남태평양 말레쿨라에서 야생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현지의 아멘데족 축제에 참여해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석 특집...
한편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인 고우리는 정주리와 달리 돼지 도축 장면을 덤덤하게 지켜보는 강심장을 자랑했다. “주리 언니는 확실히 여자다. 감성적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여성출연자들로만 구성된 정글의 법칙W는 추석특집으로 편성됐으며 정주리와 고우리 외에 한고은, 장신영, 신봉선 등이 출연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추적자’를 통해 단아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과시해 온 장신영이 SBS ‘정글의 법칙W’에 합류해 정글로 떠났다. 떠나기 전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뭐, 씻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일주일 정도는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옆에 강도 있을 테니 그냥 한 번 담갔다 나오면 되지 않을까”라고...
배우 한고은이 정글로 떠나기 전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장신영, 고우리, 신봉선, 정주리와 함께 추석특집으로 방영되는 SBS ‘정글의 법칙W’에 합류해 내달 1일 남태평양에 있는 말레쿨라 섬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출국 전 한고은은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의 심정을 전했다. 그는 “데뷔 14년을 바라보는 여배우의 입장이라는 게 생각이 여간 많아지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