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안 역사
북한 2인자이며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고모부인 장성택 실각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소속 철도노조, 철도파업 8일만에 철회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하고 총 550억달러의 긴급자금 지원에 합의
전두환 전 대통령, 12ㆍ12 사태 등과 관련 반란 수괴 등 혐의로 구속수감됨
중부고속도로 개통
한글학회 창립...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4일 한국 정보당국에 의해 제기된 '장성택 실각설'에 대해 "관련 보도내용을 주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반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이 지난 8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 부위원장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당으로부터 출당...
특히 적잖은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 정보 당국을 통해 제기된 '장성택 실각설'이 사실이라면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방중'이 실현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용주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국의 새 지도부가 북중 관계를 '정상적인 국가간 관계'로 이끌어가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다 중국 내에서는 북한을 '자산'보다는 '부채'로 보는 인식이...
남재준 국정원장은 이달 6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 장성택 실각설의 여파에 대해 "김정은을 맹종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최룡해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포정치로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공고화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정운영 경험이 아직 부족한 김 제1위원장이 혼자 힘으로 이 같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을 삭제한 기록영화를 내보냈다.
그동안 북한은 주요 간부를 숙청하고 각종 보도 매체에서 이들 간부의 '흔적'을 지우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장 부위원장 실각은 사실인 것으로 관측된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0월 7일 첫 방송 이후 같은 달 28일까지 9차례 내보냈던 김정은...
남 원장은 장성택 실각설의 여파에 대해 "김정은을 맹종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장악력을 확대해갈 가능성이 크고 최룡해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래서 간부들을 중심으로 충성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남 원장은 "공포정치로 권력기반이 공고화되고 있다"면서도 "외관상 김정은 사람, 김정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6일 북한 2인자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관련해 "(장성택의) 매형과 조카는 강제소환된 게 맞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전했다.
남 원장은 그러나 장성택의 최측근이 중국으로 망명했다는...
가장 최근에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로 북한 권력구도의 급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산주가 반짝 상승을 보였다.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장중 한때 9.21% 급등했으나 상승폭이 2.22%로 줄어든채 마감했고, 이튿날인 5일에는 1.55% 오르는데 그쳤다.
고점에서 매수한 사람은 이틀 만에 4.94%의 손실을 본 셈이다. 스페코와 퍼스텍...
국가정보원이 장성택 실각설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는 것과 달리 통일부, 국방부, 외교부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기본적인 정보의 공유와 발표시점 등의 논의에서도 기관마다 혼선을 보이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정보원의 발표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정보기관이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그는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설 이후 전투동원태세 명령을 내렸는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없다”며 “북한군은 현재까지 특이한 동향 없이 동계훈련에 전념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국가정보원의 발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정보기관이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협의를 하지만, 발표는 사전에 듣지 못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바이든 부통령은 양국의 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이 새롭게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방공식별구역은 중국이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중국 경제개혁은 물론 신형 대국관계 건설, 북한 2인자 장성택 실각설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바이든 부통령은 전날인 4일 중국 시진핑과 베이징(北京)에서 회담을 갖고 방공구역 논란과 장성택 실각설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부통령은 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방문 다음날인 6일 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그는 연세대에서 대외 정책에 대한 연설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의 부통령이 한국에서 정책 연설을 하는...
‘장성택 실각설’을 두고 정부의 오락가락한 메시지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정원은 ‘장성택 실각설’을 발표한 반면, 대북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국방부는 “장성택의 완전한 실각여부는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른 시각을 보였다.
실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장성택의 거취에 대해 “지금 당장...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부통령의 중국 방문일정을 수행 중인 고위 당국자는 4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회담의 상당한 시간이 북한 문제에 할애됐다”고 전했다고 미 백악관은 밝혔다.
이 당국자는 “바이든 부통령과 시 주석은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엔화 약세, 중국 성장 둔화,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
연말 증시에서 산타의 길을 헤매게 만드는 4가지 장애물들이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보름만에 2000선 아래로 재차 밀려났고 외국인도 매도강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4가지 변수들이 돌발 악재가 아니란 점에서 증시의 추가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미국 측이 중국에 방공식별구역 폐지보다는 외국 항공기가 규정을 따르지 않을 때 중국 측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확실히 해 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두 지도자는 두 차례의 회동과 만찬 등 5시간30분의 대화에서 중국의 경제개혁은 물론 신형 대국관계 건설, 북한 2인자 장성택 실각설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다고 WSJ는 덧붙였다.
이처럼 국정원과 정부 기관이 장성택 실각설에 대해 엇갈리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정보교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북한 문제에 정부간 혼선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중대한 안보 상황이 될 수 있는 북한 2인자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4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 “북한이 권력 체제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북한체제의 불안정성, 그리고 공포 분위기가 생성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우리 군은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