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테일러 준칙을 활용한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도 통화정책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보고서를 통해 현 기준금리가 1.55%포인트에서 2.25%포인트 낮다고 평가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가 전직 한은 조사국장 출신인데다, 후임 금통위원 하마평에도 이름이 올라있다는...
12일 전 한국은행 조사국장 출신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테일러 준칙을 활용한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테일러준칙이란 1993년 존 테일러(Taylor) 스탠퍼드대 교수가 처음 제시한 것으로, 중앙은행은 적정 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갭)과 잠재성장률(산출갭)을 고려해 금리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한은 조사국장 출신인 장민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논란이 많다. 고용안정을 넣는다는 것은 경기상황을 넣겠다는 것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좋게 해 취업자를 늘려보겠다는 취지”라며 “현재도 한은은 경기와 물가를 같이 보고 있다. 암묵적으로 고용도 보고 있는 것이다. 저물가 시대에 차라리 명시적으로 밝히고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2015년 1월 박 공보관과 같은 방식인 특별채용으로 내정했던 장민 전 조사국장(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경우 별도의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했었다.
한은 안팎에서는 “인물이 그렇게 없느냐”, “이주열 총재가 한 개인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치다”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다음은 한은이 밝힌 인사 명단
◇부서장이동
△정책보좌관 김제현 커뮤니케이션국...
이 총재는 조사역량 강화를 이유로 외부인사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조사국장에 앉혔고, 신운 당시 국장은 중국 북경사무소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이 총재의 1차 임기말이었던 2017년 10월 금융안정국장으로 복귀했었다.
민좌홍 신임 금융안정국장은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와의 국장급 인사 교류로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에서 복귀하면서 5대 정책보좌관에...
한편 조사국장을 맡아왔던 장민국장은 원래자리인 한국금융연구원으로 돌아간다. 장 국장은 2015년 1월28일 당시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에서 신임 한은 조사국장으로 내정됐고, 그해 3월초부터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당시 한은의 경제전망 등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인사를 충원하는 차원이었다. 그의 임기는 다음달 1일까지다. 현재 한은에 휴가를 낸 상태로...
앞서 한은은 장민 조사국장의 금융연구원 복귀와 기획재정부 국장급 파견인사인 민좌홍 민생경제정책관 복귀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임조사국장에는 이환석 금융시장국장이, 금융시장국장에는 이상형 정책보좌관이, 정책보좌관에는 민좌홍 정책관이 연쇄 이동했다.
장민 국장은 2015년 1월28일 당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에서 신임 한은...
19일 장민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평창 올림픽에 따른 관광수입 등을 계산한 결과 1분기 민간소비가 전기비 0.1%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장 국장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비는 다소 증가할 것이지만 물가상승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인원감축이 올해 크게...
8시57분엔 윤면식 부총재가 자리에 착석했다.
이날 수정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실무자인 장민 조사국장의 표정은 밝았다.
한은은 오전 10시경 금리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6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50%다.
발제자는 장민 한국은행 조사국장이 맡았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연 1.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내려간 뒤 17개월 만에 조정된 것이다. 또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6년 반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2015년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을, 2016년은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등을 전망오차 근거로 꼽았다.
장민 한은 조사국장은 “1년전 전망이 맞냐 안맞느냐로 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전망은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이를 잘 반영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몇 등이 양호한 수준이냐 아니냐도 보는 입장에 달라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민 한은 조사국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 전망을 감안할 때 내년까지도 괜찮은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반도체가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다 해도 비IT업종 설비투자 부분이 어느 정도 보존해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 한은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금속제품(7.3%)과 일반산업용기계(5.8%) 부문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G 통신네트워크 투자도...
아울러 화학업계 경기도 완만하게나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한편 한은은 반도체 등 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 호조로 올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9.5% 성장에서 14.0%로 올려잡았다. 반면 내년 전망치는 당초 3.0%에서 2.8%로 낮췄다. 장민 한은 조사국장은 "내년 2.8%도 좋은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19일 장민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7년 수정경제전망 설명회’에서 “지난 7월 전망 발표 때 사드보복을 감안해 올해 성장률이 0.3%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했었다”며 “다시 확인한 결과 올해 성장률에는 0.4%포인트 정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승철 부총재보는 “실제 사드효과가 얼마나 영향 미쳤을...
장민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9일 경제전망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집행 효과는 올 성장률을 0.1%포인트에서 0.2%포인트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중국 사드보복은 0.4%포인트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사드보복이 과거 대만 등 사례 등에 비춰 1년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한다면 오히려 내년 성장률을 되레 0.1%포인트 끌어...
24일 한은에 따르면 박성준 기획협력국장과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장민 조사국장이 부총재보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모두 이 총재가 취임한 이후 한은 내에서 승승장구한 인물들이다.
우선 박성준 국장은 이 총재 취임 직후인 2014년 제주 지역본부장에서 공보관으로 발탁됐다. 전임 김중수 총재가 등한시했던 공보라인을...
지난 4월 전망치는 각각 750억달러와 730억달러였다.
전승철 한은 부총재보와 장민 조사국장은 “2017년과 2018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수입 수요가 늘어난데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서비스수지가 악화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사드 보복 영향이 아니었다면 올 3.1% 성장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재가 중도사퇴하고 장병화 전 부총재가 취임하기 직전인 2014년 6월 이후 2년1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담당자인 장민 조사국장은 8시55분에 착석했다. 그 또한 종종 옆사람과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조동철 위원이 총재보다 약간 늦게 입장해 좌석에 앉아 근래 보기드문 상황을 보이기도 했다.
부총재보는 “새 정부의 경제 정책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한은이 업무보고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업무보고 드리는 입장이지만, 위원님들이 말씀도 한은 업무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는 윤 부총재보를 비롯해 임형준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박성준 기획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