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언제라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왕 부장은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며 “한반도 상황이 돌이킬 수 없는 국면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중국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장관은 “전쟁과 억압을 피해 온 난민을 수용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흐마드 후센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이날 “미국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발이 묶인 이민자와 난민, 여행자들에게 임시 거주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도 총리는 전날 트위터에 “박해와 테러, 전쟁에서 벗어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한 중인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프랑스가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한결같은 지지가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프랑스가 북한의 도발과 핵추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주북 협력사무소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