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작년 12월 '2022~2072년 장례인구추계' 발표를 통해 2023년 0.72명에서 올해 0.68명으로 0.7명선이 붕괴되고, 2025년엔 0.65명으로 최저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9200명(7.7%) 감소해 8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10년 전인 2013년 출생아 수(43만6455명)의 53% 수준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가리키는...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수 변동 추계를 살펴보면 유치원 학령인구는 2020년 126만 명에서 2035년 90만 명으로 28.1% 줄고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272만 명에서 152만 명으로 44.4% 감소가 예상된다. 중학생은 136만 명에서 76만 명(-44.1%), 고등학생은 139만 명에서 95만 명(-31.9%)이 될 전망이다. 반면 업계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50대에서 60대 시니어 인구수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라 늘어나는 수명을 고려하더라도 보험료율이 22.2%를 넘으면 가입자는 낸 보험료보다 적은 연금을 받게 된다.
결국 국민연금이 가입자에 이익이 되는 제도가 되려면 보험료율이 17.1%보다 낮아야 한다. 단 보험료율을 단기적으로 2배 가까이 인상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이조차 부과방식 보험료율에 크게 못 미쳐 재정의...
기재부는 통계청 장례인구추계와 고용동향을 토대로 올해부터 대학을 졸업해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에코붐(Echo-boom) 세대’로 인해 청년 실업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에코붐 세대는 1968∼1974년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1991∼1996년생)이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청년 일자리 규모가 확대되지 않으면 청년층 미취업 규모가 2018년...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장례인구추계 시도편(2010~2040년)에서도 25~49세 핵심 생산가능인구도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전국 평균 41.3%(2043만 명)에서 2040년 26.9%(1376만 명)로 14.4%포인트 낮아질 전망이다. 667만 명에 달하는 경제활동 주축인구가 사라지는 셈이다.
핵심 생산가능인구 뿐만 아니라 15~64세인 전체 생산가능인구도 줄어들긴 마찬가지다....
매뉴얼에 따라 추계치를 작성한다”며 “정부는 인구주택총조사와 장래인구추계를 통계청에만 맡겨두지 말고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청은 장례인구추계가 어떻게 도출됐는지 방식을 보고서를 통해 발표하고 있지만 아주 세세한 것까지는 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