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양대 선사는 LNG선, 장기수송계약 체결선박 등 핵심 영업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5조원을 마련했지만 이 마저도 회사채 연장을 위한 차입금 상환, 고금리 이자 지급으로 투자에는 한 푼도 투자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모사채 차환 지원제도가 연내 종료될 경우 2016~2017년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하소연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전의 이유로 높은 비중의 장기수송계약, 해상급유사업 등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선박관리비 및 연료비 절감 등의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88억원 감소한 것과 관련해 3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SK해운 관계자는...
2004년 설립된 폴라리스쉬핑은 원료장기수송계약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7년 포스코와 계약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브라질 발리(VALE)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과의 계약에 성공, 장기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S&C의 100% 자회사인 한화에너지도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너지는...
SK해운은 1분기 호실적 달성 배경으로 타 경쟁사 대비 높은 비중의 장기수송 계약과 해상급유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2010년 이후 신규 투자한 선박의 원가경쟁력 개선 등을 꼽았다. 아울러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상승세를 보인 원유선 및 건화물선 해운시황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SK해운은 특히 싱가포르 및 유럽...
최근 해운시황개선 추세에 따른 영업실적향상 전망 그리고 충분한 유동성 확보 등이 인정된 것이라고 SK해운은 분석했다.
SK해운은 “원가가 보상되는 장기수송계약에 투입되는 고가의 선박투자로 인해 장부상 부채비율이 높아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차입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희승 폴라리스 쉬핑 회장은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과 장기수송계약을 맺고 있는 등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낼 요소들이 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대통령 방미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삼라마이더스는 광주에 위치한 건설업체로 최근 인수·합병(M&A)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이번 본입찰에 참가했다.
한편...
한희승 폴라리스 쉬핑 회장은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과 장기수송계약을 맺고 있는 등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낼 요소들이 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우선인수협장자로 선정됐다 중도 포기를 선언했던 한앤컴퍼니가 다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한앤컴퍼니는 정밀 실사 결과 해외...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전력 발전사인 한국남동발전이 실시한 유연탄 수송(800만~1200만톤 규모) 입찰에서 대보인터내셔널쉬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장기수송권을 따냈다. 지난해 발전사 5개가 함께 발주한 유연탄 수송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던 현대글로비스 입장에서는 좋은 결과다.
여기까지는 좋다. 문제는 낙찰 과정에서 지나치게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다는...
한전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동서·중부·서부발전)가 발주한 유연탄 장기수송권 입찰에 한진해운·SK해운 컨소시엄과 STX팬오션·현대상선 컨소시엄이 최저가낙찰자로 선정된 가운데, 정부까지 개입되면서 누가 배를 만들지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특정 컨소시엄이 벌크선 9척을 모두 낙찰받는 구조가 2개 컨소시엄에게 각각 5척...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동서발전이 최근일본 선사와 대규모 장기수송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것이다.
최근 일본 전력업체들은 한국선사의 사업 입찰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이 회장은 “특정국가가 한국 선율을 100%봉쇄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공기업이라면 상호주의가 관철될 때까지 일본선사들의 한국 수송 입찰 봉쇄를 당연히 따라줘야 한다”고...
이는 올해 국내 최대규모의 장기수송 계약으로 침체된 해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선주와 화주가 동반성장 해나가는 기반을 조성하는데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한진해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국가 전략화물 수송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쟁력...
이 선박은 선주사인 STX팬오션이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브라질 발레사와 맺은 장기수송계약에 따라 철광석을 수송하는데 투입된다.
한편 STX조선해양은 올들어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과 32만t급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척 등 초대형 선박을 잇따라 인도했다.
이날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외항해운기업 CEO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올해 중점사업 추진방향을 선박금융활성화와 대량화물에 대한 국적선 장기수송비중 확대, 정기항로 안정화 도모 등 해운경영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수석부회장에 한진해운 김영민...
현재 매출의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장기수송물량을 향후 5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해운업이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지난2009년에도 벌크 수송 분야에서 4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의 안강(鞍鋼)그룹, 바오강(寶鋼)강철, 허베이(河北)강철 등 3대 철강업체와...
STX팬오션은 이외에도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2009년 체결한 3년 장기수송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 발전사를 통한 파나막스급 벌크선의 장기수송계약 입찰은 1년에 1~2건 정도 이루어져 왔으며, 2009년 이후 STX팬오션과 같은 우량선사들의 경우 기존의 3년 계약을 10~20년간 수행하는 장기운송계약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체결식에서 STX팬오션...
대한해운은 19일 에쓰오일과 연간 250만t, 5년간 1250만t 이상의 원유를 수송하는 장기수송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해운은 이번 에쓰오일을 포함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등이 들여오는 모든 종류의 국가기간 산업물자(철광석, 석탄, LNG, 원유)에 대한 장기계약을 확보하게 됐다.
이 계약에 투입될 32만t급 VLCC...
STX팬오션이 최대 7조원 규모의 장기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STX팬오션은 22일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 사와 2011년부터 25년간 최대 7조600억원(58억4000만 달러) 규모의 장기수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력 확대에 전력투구해 왔다...
한진해운은 25일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에서 포스코와 20년동안 제선용 철광석을 수송하는 내용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용선 계약은 1994년 이후 처음이며, 국내 대형화주와 선사간의 운송계약을 통해 국내 조선소에 최초로 원료전용선을 발주함으로써 대량화주와 선사, 조선소간 상생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이다.
계약한 철광석 전용선은...
또한 제선원료 해상운송사업은 장기수송계약으로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액 및 수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 CKD(반조립제품)사업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급성장세가 예상.
▲LG화학-공급부족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강세 및 정보전자소재 부분 판매량 증가 등으로 실적 호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PVC와 합성고무 등 다수의...
또한 제선원료 해상운송사업은 장기수송계약으로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액 및 수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 CKD(반조립제품)사업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급성장세가 예상.
▲LG화학-공급부족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강세 및 정보전자소재 부분 판매량 증가 등으로 실적 호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PVC와 합성고무 등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