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명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운전자의 40년 버스 운전 경력을 언급하며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인지나 판단력, 사고력 등 정밀 검사를 받고 통과해야만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다른 운전자들보다 능력이 충분했을 것"이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운전자의 차량이 타 차종과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며...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 A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4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한 고교 교사 A 씨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이 지각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1대씩 총 7번 때린 혐의를 받는다....
대법원은 “원심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추징액의 산정방법, 공모관계 및 배임수재죄, 업무방해죄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전 씨와 김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황모 씨와 고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과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들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여성 BJ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자신의 게시판을 통해 "오늘 방송 중에 톨게이트를 잘못 진입해 잘못된 판단으로 후진했다"며 "무지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단 점을 망각했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잘못된 행동인 걸 알았고, 그 이후에 대처도 장난식이었던 점도 죄송하다"며...
이해인은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제가 술을 마신 것은 지금 생각해봐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고, 계속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미성년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선...
섣불리 판단한 내가 잘못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광길 해설위원은 KNN 야구 경기 도중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했다. 해당 내용은 경기 중계 도중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이어서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는 송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상황을 뒤늦게 파악한 캐스터는 "여러분 그런 썰을...
그건 잘못 선택했다. 지금도 후회된다. 그런 상황에서 또 이제 친윤의 후보로 가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게 보면 자기 친구인 나경원이 출마 선언을 먼저 출마하겠다고 한 것 같고. 윤상현 의원에게도 인천 부임해서 “난 안 나오고 형님 나온다 돕겠다” 라고 얘기도 한 것 같은데 갑자기 누가 봐도 대통령 만나고 나와서 출마를 한 거니까 사실 여부는 상관없이 대통령이...
누가 잘못했는지를 두고 우리는 분열해 왔다. 참 못난 짓"이라고 당의 내홍을 꼬집었다.
박 의원은 "우리가 하나라면 두려울 게 없다. 유능한 정당으로 변신하고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며 "저는 얼마 전 이 대표의 위증 교사 녹취를 공개했다. 제가 앞장서서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그러면서 “원심 판단에는 직무발명 보상금청구권의 소멸시효 기산점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아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사건의 핵심은 원고가 2001년 보상지침이 시행되기 전 퇴직했으므로, 2001년 보상지침에 따라 소멸시효 기산점을 정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일경...
그러나 해당 전화번호 당사자는 팬이 아니었으며, 단순히 번호를 착각해 전화를 잘못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친구 번호인 줄 알고 잘못 전화를 건 것"이라며 "나는 런쥔의 사생이 아니다"라고 수차례 해명했다.
이 번호의 당사자에게는 욕설 등이 담긴 수많은 메시지와 전화 등이 걸려 온 것으로...
그러면서 “이러한 취지의 원심 판단에는 국민연금법 제114조 제1항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의 대위 범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최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국민건강보험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계산방식에 관한 판례를 변경했는데, 이들 보험과 국민연금은 모두...
당시 재판부는 SPC 그룹 차원에서 삼립에 '통행세'를 몰아줘 부당 지원했다는 공정위 판단에 대해 “거래에서 삼립의 실질적 역할이 없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은 만큼 부당 지원행위로 볼 수 없다”고 했다. 게다가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도 산정 기준이 되는 밀가루의 '정상 가격'을 잘못 계산했다는 이유로 부적법하다고 봤다.
SPC와 공정위는 각각 불복했으나...
법무법인 YK 소속 가사법 전문 조한나 변호사는 “경정이라는 개념은 판단의 근거를 바꾸는 게 아니라 단순한 오기를 수정보완하는 것”이라면서 “재판부가 수치 기재를 잘못한 정도로 보이는 만큼 이 부분이 상고심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주된 쟁점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현직 판사 역시 “판결문 경정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어 “잘못된 계산에 근거한 판결의 실질적 내용을 새로 판단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재판부의 단순 경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노 관장 측 대리인은 “해당 부분은 SK C&C 주식 가치의 막대한 상승의 논거 중 일부일 뿐 주식 가치가 막대한 상승을 이룩한 사실은 부정할 수 없고 결론에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를 결심했다”면서 “첫 번째로는 재산분할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 그 오류는 주식의 분할 대상이 되는지, 또 얼마나 돼야 하는지에 대한 전제에 속하는 아주 치명적이고 큰 오류라고 들었다”고 했다.
최 회장과 SK 측은 항소심 재판부가 1998년 당시 대한텔레콤 주가를 1000원이 아닌 100원으로 잘못...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옥외 집회’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상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A 씨 등 3명은 2021년 6월 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건너편 인도에서 욱일기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토치로 태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도쿄 올림픽에서 전범기를 사용하려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려는 목적으로...
유 전 이사장과 검찰 측 모두 항소심 결과에 불복하면서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이날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 법칙을 위반해 자유 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쌍방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장호진 실장은 16일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오히려 북한의 잘못을 먼저 지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안이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북한은 미사일, GPS 교란, 오물 풍선 등을 했고, 우리는 방어적 차원에서 확성기와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했는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BBC는 이날 “한국의 한 헬스장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줌마들’ 출입을 금지하며 나이 든 여성에 대한 차별 논란을 불 붙였다”고 보도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BBC는 인천에 위치한 해당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게재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줌마(ajumma)’는 30대 후반...
평결에서 권도형의 잘못이 인정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SEC는 뉴욕 연방남부지법에 보낸 합의 승인 요청서에 “권 씨가 보유한 스위스 은행 계좌와 피스네트워크(PYTH) 코인 등을 통해 합의금을 납부할 예정”이라며 “만약 합의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으면 SEC는 압력을 행사해서 최대한을 받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2월 SEC는 권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