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일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한겨레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재임시절 ‘자원외교 성적’이 노무현 정부 때에 견줘 낫다면서, ‘총회수율’ 114.8%를 제시했다.
쉽게 말해,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얻게 될 이익을 지금의 가치로 환산(할인)했더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자관은 7일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시패 논란과 관련, “41조원을 투자해서 36조원을 날렸다고 볼 게 아니라 자본투자 회수 기간이 기니까 5∼10년 후에는 아마 회수율이 100%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진행 경과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새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