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명박 정부를 겨냥해 활동했던 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야당 간사도 그가 맡았다.
산업위에 소속된 야당 의원 중 강성 의원들로만 배치됐다는 평가를 받은 국조특위에서 활동한 인사들만 해도 홍 의원을 제외하고 5명이 더 있다. 새정치연합 노영민·박완주·부좌현·이원욱 의원과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다.
김제남 의원의 경우 비교단체인 정의당...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은 내달 2일까지다. 하지만 청문회 증인 채택이 불발되면서 특위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
국조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지만, 성과가 없었던 만큼 별 의미도 없다.
특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은 특위 종료를 앞두고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
여야가 증인 합의에 실패한 건 ‘정치력’의 부재다....
앞서 지난 7일 양당은 원내지도부간 합의를 통해 국정조사 기간을 다음달 2일까지 연장하고, 특위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득 전 의원, 당시 자원외교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여야는 7일 활동 종료하는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의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었으나 증인채택 등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조 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친이(친 이명박)계 김성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기남 의원과 국조 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이 각각 나섰다.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를 놓고 논쟁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기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백군기 의원 등 군 출신이...
자원외교 국조 특위는 그동안 활동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증인채택에 대한 의견차이로 합의에 실패한 채 종료될 처지에 놓였다.
문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했던 총책으로서 국민들께 답할 의무가 있는 만큼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오늘 저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자원외교국조특위는 그동안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증인 채택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실패했다.
문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했던 총책으로서 국민들께 답할 의무가 있는 만큼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청문회 개최와 증인 채택에 관해 오늘 저의 제안에 대해...
국조 특위 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어제 감사원 발표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가 혈세 낭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냥 묻고 갈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데도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파행으로 끝나면 논의조차 못 하는 것 아니냐”라며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 실체적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자원외교 국부유출의 주범인 이 전 대통령이 청문회에 나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진실을 외면하고 여당 뒤에 숨는다면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힌 것처럼 야당의 비판이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청문회에 출석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야당 위원들은 석유공사의...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한 민관합동 총괄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13년 10월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엔 오는 2017년까지 자산 구조조정과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약 6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재원을 마련,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여야는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활동기간 연장을 위해 협상을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조 특위는 청문회를 열지 못한 채 오는 7일 활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노영민 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활동기간을 25일 연장하는...
야당은 이 전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이명박정부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자원외교를 총괄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명박정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MB자원외교 5인방’으로 규정하고 증인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의 거센 반대에 막혔다.
여야 합의시 국조특위는 25일간 활동...
김 의원은 “이외에도 가스공사의 ‘LNG 캐나다 사업 지분매각 기본계획’(2014.07)에 따르면 공사는 당해 사업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을 잠재적 투자자로 선정하여 사업참여를 협의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설거지를 위한 국민연금 동원이 광범위하게 모색,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명박 시절의 ‘묻지마...
야당은 어렵게 시작한 자원외교 국조를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 쟁점을 이번 주례회동 테이블에서 꺼낼 생각이다. 하지만 여당은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이대로 마무리해도 나쁠 것이 없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해외 자원 개발에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검찰과 감사원이 비리 수사 및 감사에 착수하면서...
이 법안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정의하고 정부가 육성·지원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28일 일정이 종료되는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기한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원외교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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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한다.
4.자원외교 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김 대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협상에서 야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국민의 의혹을 풀어줘야 하는데, 전직 대통령을 먼저 불러내려고 하면 그것은 판을 깨자는 것”이라고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자원외교 국조는 야당의 판인데, 자기들에게 펼쳐진 장을 활용하지 않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국회 해외자원 개발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0분간 증인 협상에 나섰지만 핵심 증인 명단을 놓고 대립한 끝에 소득 없이 헤어졌다.
지난 19일 양당 간사는 각 당이 요구하는 증인 명단을 교환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관계자를,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자원외교 국조특위)의 24일 기관보고에서 캐나다 하베스트사(社)의 하류부문(수송ㆍ정제ㆍ판매) 자회사인 ‘날’(NARL) 인수에 따른 손실을 놓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책임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009년 하베스트사와 M&A(인수합병)를 진행하면서 함께 인수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