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23일 부산 자성대 부두에서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실증하는 컨테이너선인 '포스 싱가포르호'의 출항식을 열었다.
그간 산업부와 해수부는 1603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형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1800TEU 규모의 이번 실증 선박은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반납이 이달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DPCT)의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자성대부두 운영사(허치슨)의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올 10월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준공하고 자성대 부두 운영이 종료되는 등 부산항이 확 바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인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3선석)가 올 10월 준공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5단계 부두는 현재 부산항 신항의 타 부두보다 1~2단계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구현한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이날 예타를 통과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북항의 노후화·유휴화된 자성대부두와 70년 이상 된 원도심 낙후지역(좌천·범일동) 등 부산시 동구·중구 일원 228만㎡를 약 4조 원을 투입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재부는 "2006년 개항 이후 항만기능이 저하된 부산항 북항을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및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사업구역은 부산광역시 동구, 중구 일원(자성대부두, 부산역·부산진역, 좌천·범일동 일원)으로 228만㎡(육상 157만㎡, 해상 71만㎡) 규모다.
해수부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에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한 부산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2단계 사업을 MICE...
이에 따라 내년 중 통합법인이 설립되면 부산항 북항의 운영사는 새 법인과 현재 자성대부두를 운영하는 한국허치슨포트 2곳만 남게 된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 북항 터미널운영사인 양사는 BPT를 존속법인으로, DPCT를 소멸법인으로 하는 완전 통합 형태로 26일 합병계약서를 체결했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신고까지 완료했다....
특히 이 사업은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지역 재개발 등이 포함돼 항만과 철도, 배후지역을 결합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로 관심을 끈다.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구상이 가능하도록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도심지구, 공공시설지구 등 포괄적인 지구계획은 제시하되, 해당 지구 내의 주요...
개항(1876년) 143년을 맞은 부산항은 1978년 첫 컨테이너부두(자성대) 개장 이래 2015년 환적화물 1000만TEU 달성, 2017년 컨테이너 2000만TEU를 달성하면서 세계 6위 컨테이너 처리항만과 세계 2위 환적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부산항 신항-북항 이원화에 따른 운영 비효율 증가와 세계적인 해운선사의 2만TEU급 이상 초대형선 발주경쟁, 해외 주요...
앞으로 기반조성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2조5000억 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2022년에 공사를 착수해 2030년까지 자성대부두,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 범일5동 매축지 일대, 부산역 조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항 북항이 기존 물류중심 항만에서 해양관광, 휴양시설을 갖춘 혁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돼 침체된 지역...
국내 수출입 물량의 90%가 몰린 부산항은 1978년 북항 자성대부두가 문을 연 이후 물동량이 감소한 적이 한 해도 없다. 하지만 올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과 현대상선의 부진으로 물동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양대 국적선사의 해운동맹에서 기존 환적화물을 50% 줄이면 부산항의 항만부가가치는 1641억 원이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원만하게 통합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통합 운영사에 대한 부두 임대료 감면, 납부 유예 등 신속한 지원책을 결정해 준 덕분”이라고 말ㅎㅆ다.
한편 이번 운영사 통합으로 부산 북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는 CJKBCT, 감만부두 통합운영사, DPCT(신감만부두), HBCT(자성대부두) 등 총 4개가 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항만재개발 예정지구는 당초 11개 항 12개지구에서 인천 내항과 부산항(자성대부두, 용호부두), 서귀포항 등 4곳이 포함된 16개지구로 확정됐다.
항만재개발 예정구역도 해양문화관광지구로 정하고 포괄적 지구개념으로 변경해 허용가능시설을 제시했다. 종전 계획에는 관광ㆍ휴양, 상업ㆍ업무, 문화ㆍ전시, 도로ㆍ공원 등 세부적 기능과...
‘북항 재개발의 범위확대 및 조기완공’으론 자성대부두를 조기 재개발해 기존 재개발 부지와 자성대, 동천, 문현 금융단지, 서면을 연결하고 항만산업특구로 조성해 해운, 항만기업 본사유치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해양수산 공공기관이전 사업에 이어 해운, 항만기업 본사를 이전하겠단 계획이다. 또 북항재개발...
국토해양부는 오는 4월부터 자성대(허치슨) 및 우암 '컨'터미널에 총18억4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지능형 항만자동화 시스템이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항만자동화 시스템은 전자태그(RFID),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들이 융합된 최첨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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