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지능형 항만 변신

입력 2010-03-23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성대·우암 터미널 자동화시스템 본격 운영

부산항이 지능형 항만으로 변신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4월부터 자성대(허치슨) 및 우암 '컨'터미널에 총18억4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지능형 항만자동화 시스템이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항만자동화 시스템은 전자태그(RFID),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들이 융합된 최첨단 시스템.

▲실시간 야드 트랙트 멀티사이클 시스템(RYMS-Real time Yard-tracter, Multi-cycle System) ▲'컨'터미널 게이트 반출입 자동화 시스템 ▲위험물 '컨'감시 시스템을 포함한다.

지금까지 부두내 하역의 경우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등 장비기사가 일일이 전화를 받아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최적화 된 작업지시가 이뤄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 실측결과에 따르면, 컨테이너크레인(C/C)별 시간당 '컨'처리량이 16.4% 증가했고, 야드트랙트(Y/T) 운행거리가 2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류소모 감소를 감안할 경우 탄소발생이 20.6%나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인천항, 광양항 등 전국 컨테이너터미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중 2개소를 선정해 지능형 항만자동화시스템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1,000
    • -3.56%
    • 이더리움
    • 4,246,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463,900
    • -5.65%
    • 리플
    • 607
    • -3.96%
    • 솔라나
    • 192,100
    • -0.16%
    • 에이다
    • 502
    • -7.21%
    • 이오스
    • 688
    • -6.65%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19%
    • 체인링크
    • 17,590
    • -5.73%
    • 샌드박스
    • 403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