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부동산PF △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네 가지 부분에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 금융시스템과 경제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부채 비율이 외국에 비해 높고 이는 지속가능성...
롯데케미칼은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비효율 자산의 매각,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유치 그리고 전략적 관점의 사업철수 계획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고, LPG 투입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와 동시에 경쟁 열위 설비는 고수익 대체품 생산으로 설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 중이며,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중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후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자산 및 금융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유동성과 건전성을 보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융기관은 자산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금융거래내용 등을 감안해 보유자산의 건전성을 5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적정한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 및 유지해야 한다.
한편, 리딩자산운용이 소속된 리딩금융네트워크는 리딩투자증권, 리딩에이스캐피탈, 리딩플러스 등 종합금융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리딩자산운용을...
나신평은 "현재 저축은행의 기초 체력은 대주주의 지원능력, 수익성, 자산건전성, 자본 적정성 및 신용등급 측면에서 2011년 당시 저축은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큰 상태"라며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 저축은행의 순손실이 2조 원까지 확대해도 BIS 자본비율은 12% 이상을 유지한다"고 짚었다.
3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17개 국내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가계대출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하반기 관리방향을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
부동산PF 대출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PF 시장 참여자의 건전성 유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부동산PF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PF 시장 투명성 강화 및 관리 체계화도 추진한다.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정부는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는 등 올해 말 GDP대비 가계부채...
신한은행은 이 자리에서 홍콩 ELS 불판 과정에서 나타난 고객신뢰와 기업대출 건전성 강화와 디지털 혁신 과제 등을 세분화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이달 19~20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그동안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강조했던 ‘상생금융’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양 회장은 올해 시무식과 상반기 그룹 경영진...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 내 한국 은행들의 영업 환경과 자산 건전성, 수익성 약화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력 산업의 부진은 기업 신용 저하로 가시화되고 있다. 제조·서비스 관련 대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화학과 이차전지, 건설, 비은행 금융권이 위기에 빠졌고, 철강업종의 하반기 기상도는 잿빛이다. 자동차·조선·이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
정부·여당이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며 부동산·주식 등 자산 소득세 감세 기조는 이어가자, 야당은 '부자 감세'라며 반발한다.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상속세율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야당은 같은 이유로 반대한다. 감세 기조에 따른 세수 부족 문제도 야당에서 주로 거론하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 정책인 '민생회복 지원금' 문제가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또 한 번...
금융 당국, PF 연착륙 위해 인센티브 제공4개 과제에 대해 비조치의견서 등 조치 완료
금융회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할 경우 해당 자산 건전성을 ‘정상’ 여신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또 신규자금이 투입돼 재구조화된 PF 사업장의 경우 이를 감안해 사업성을 다시 평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표한...
우리나라 미소재 외국금융기관도 재무건전성과 일정수준 크레딧 라인 등 '외국환거래법'상 요건을 갖춰 등록할 경우 우리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RFI 제도를 도입했다.
내달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 예치금을 은행 등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에 예치 또는 신탁 관리해야 한다. 미공개중요정보이용, 시세조종 등...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0%로 지난해 연중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연체율은 0.95%로 전 분기보다 하락해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모두 개선을 보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 △테크 리딩(Tech-leading) 뱅크 △상생 금융 실천 등 비전 달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연말까지 미수채권 회수 등을 통해 순차입금도 감소돼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대표적인 장기투자자인 국민연금 역시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추가확보에 나섰다. 국민연금이 올해 지분을 추가 매수한 종목들 가운데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일하다. 올해 1월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1.06%p를 매수한 데 이어...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이용자보호법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지정토론에 참여한 주현철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는 “가상자산 1호 법안이 7월에 시행되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금융위원회에서 2호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고 투자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사업자들 입장에선 ‘제도만 만들고 육성은 안 하나’라고...
부동산 침체 둘러싼 은행 부실 우려 완화“총 6850억 달러 순손실 견딜 자본 보유”
미국 대형은행 31곳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행한 올해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간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31개 은행이 모두 심각한 가상 경기침체를 견뎌 장애물을 통과했다”며 “이들...
이 ETF의 운용역인 이정욱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최근 비만과 치매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극복해야 할 질병으로 그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할 만큼 비만과 당뇨 치료에 대한 관심도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고 기술력, 재무 건전성 등 다양한...
다만 한은은 잠재된 불안 요인으로 △취약부문의 채무상환부담 누증 △부동산PF 부실 우려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저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등 대외여건 관련 불확실성 증대 등을 꼽았다.
한은은 “중장기적으로는 민간신용 레버리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상황에서 향후 가계부채 누증 재개 등 금융취약성이 증대될 위험도 잠재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자본비율과 건전성이 양호한 대출자산, 견조한 수익성과 지속적 플랫폼 트래픽 등 카카오뱅크의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지금은 이런 점이 부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손충당금 적립금은 629억 원을 예상하며,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가 중신용자 건전성 악화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하향의 주된...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악화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로, 낮을수록 건전하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4%로 전년 말(1.51%) 대비 0.23%포인트(p) 상승했다. 캄보디아(2.81%p), 미국(1.33%p)은 올랐지만, 인도네시아(-1.22%p), 일본(-0.43%p), 싱가포르(-0.23%p)는 떨어졌다.
지난해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