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은 고모 잉락 친나왓에 이은 태국 두 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탁신 친나왓(왼쪽) 전 총리가 이날 왕실의 신임 총리 승인식에 앞서 딸 패통탄과 포옹하고 있다.
탁신은 전날 국왕에 의해 사면돼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그는 과거 왕실 개혁을 내세우면서 군부와 대립각을 세워 해외로 망명하는 신세가 됐지만...
이에 따라 그는 최연소 태국 총리이자 고모인 잉락 친나왓에 이어 태국의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됐다. 또 태국에서 첫 번째 부녀 총리 기록을 남겼다. 탁신 가문 관련 인사 중에서는 탁신 전 총리, 잉락 전 총리, 패통탄의 고모부인 솜차이 웡사왓에 이은 세 번째 총리다.
그의 총리 선출은 헌법재판소 판결로 세타 타위신 총리가 해임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뤄졌다.
탁신 전 총리의 세 자녀 중 막내인 패통탄은 고모인 잉락 친나왓에 이어 태국의 두 번째 여성 총리이자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될 예정이다.
탁신과 그의 가족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프아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가 장기간의 망명 끝에 돌아온 이후 친왕실 보수정당들과 손을 잡았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태국 왕실 추밀원이 자신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이 이끄는 정부를 무너뜨린 2014년 반정부 시위와 쿠데타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2011년 총선에 당선된 잉락 전 총리는 군사 쿠데타로 축출되기 전 3년간 태국 정부를 이끌었다.
현재 탁신은 관련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탁신 전 총리 변호인은 “탁신 전 총리는 사법 절차에서 무죄를...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시탈라의 부친은 2014년 친왕실 단체인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를 지지하면서 잉락 친나왓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4년 반정부 시위가 결론적으로는 군부 쿠데타를 불러온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태국 현지에서는 시탈라 부친은 물론, 시탈라의 데뷔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데뷔 당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잉락 친나왓(50) 전 태국 총리의 해외 도피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태국 안팎이 들썩였다. 8월 25일은 방콕 북부 대법원에서 형사소송 판결이 나오는 날이었다. 공판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훌쩍 지나도 잉락 전 총리는 공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2014년 5월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잉락 전 총리는 재임 중 농가의 쌀을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태국 대법원이 직무유기와 부정부패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아온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선고공판에서 불출석하자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법원은 공판을 9월 27일로 연기했다. 칩 쫄라몬 판사는 “잉락이 변호인을 통해서 몸이 아파서 출석할 수 없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의료...
군부는 지난 2014년 5월 쿠데타를 통해 친나왓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까지 축출하고 실권을 잡았다. 그러나 가난한 농민을 중심으로 북부에서는 친나왓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 부유한 도시민이 많은 방콕 등 남부와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0년간 태국 투자 증가율은 연평균 3%로 동남아시아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따라 군부 최고 지도자인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투표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찬성 의견을 밝혀 여론의 움직임을 유도했다. 반면, 쿠데타로 축출된 잉락 친나왓 전 총리는 ‘반대’ 의견을 공식화하며 맞불을 놓았다. 또 최대 정당인 탁신 계열의 푸어타이당은 그동안 개헌 반대 운동을 주도해왔으며, 제2당인 민주당도 이에 동조해 부결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있다.
태국 군사정부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가 추진했던 종합물관리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수주가 무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방콕사무소는 27일 태국 정부가 물관리사업 입찰 절차를 취소하고 시업을 백지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잉락 전 정부 시절 국제 입찰에서 6조원대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의회에서 탄핵을 당하고 나서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와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 사이에 정치적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군부 지배에 대응하는 저항이나 시위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소규모 사회 불안 사건이 정치적 반대 여론을 잠재우려는 당국에 치안 및 사회 질서 강화 활동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의...
앞서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시절인 2013년 11조원 규모의 물관리사업이 확정돼 수자원공사 등 한국 기업이 이 중 56%에 해당하는 6조2000억원 규모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한국의 사업 참여가 불확실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또 수주지원단이 태국 철도에 대한...
박 대통령이 태국 총리와 만나는 것은 지난해 2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잉락 친나왓 총리와 만난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잉락 전 총리와 같은 여성으로서 여러 현안에 대해 많은 공감을 했던 터라 다소 아쉬움이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총리에 오른 프라윳 총리와의 만남은 처음이다.
두 정상은...
짜뚜폰 회장은 “레드셔츠들이 모인 것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아삐완 전 부의장을 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국에 이들을 해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삐완 전 부의장의 장례는 오는 18일까지 1주일 동안 열리며 장례식에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도 참석할 것이라고 짜뚜폰 회장이 전했다.
지난 5월22일 쿠데타로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를 무너뜨린 프라윳 총장이 태국의 29대 총리가 됐다. 앞서 지난 21일 군부가 지배하는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는 만장일치로 프라윳 총장을 총리로 선출했다.
프라윳 총장은 “나는 피곤해질 용의가 있다”며 총리로 일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새 내각을 구성해 푸미폰 국왕에게 승인을...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 때부터 태국 고속철도 건설은 추진됐으나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 추진 불투명성 등으로 야당의 반발을 샀다.
지난 5월 태국 군부의 쿠데타 이후 고속철도 건설계획은 전면 재검토됐다. NCPO는 1200억 바트 규모의 철도 복선화ㆍ열차 차량 구입ㆍ고속도로 보수ㆍ방콕 시내 전철 추가 건설 등의 계획도 승인했다.
잉락 태국 전 총리 파리 출국
- 23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 태국총리가 파리로 출국해
- 태국 군부 쿠데타 이후 외국여행에 제한을 받아온 잉락 전 총리는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의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생일 파티에 가기 위해 출국 허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한국 가수ㆍ배우 유채영 사망
- 24일(현지시간) 오전...
이처럼 강력한 독립 반부패 조사 기구는 해외에서도 그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태국에서는 ‘국가반부패위원회’가 내각수장인 총리까지 전권을 갖고 조사한 바 있다. 태국 국가반부패위는 지난 17일 대규모 재정손실을 초래한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해 태국 검찰에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기소를 권고했다.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
- 21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47번째 생일을 맞아
- 아들과 함께 집 근처 사원을 찾아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2. 中 방송대학의 한국유학생
- 中 방송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이현진’학생, 아이스크림 퀸카로 불려
- 학교 캠퍼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화제가 돼
3. ICANN...
잉락 친나왓 전 총리
- 7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모습이 태국의 한 쇼핑몰에서 포착돼
- 지난 1일 아들과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후 처음 공개되는 잉락 전 총리의 모습
3. 힐러리 자서전
- 10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 발간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가장 멋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