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포츠윤리센터가 민간 체육단체에 징계를 요구하면 민간 체육단체는 그 결과를 3개월 이내 통보하고 보고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체육단체 운영 합리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 분야
검찰이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이날 나 전 의원 딸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등과 관련된 고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나 전 의원이 딸의 대학 성적을 정정했다는 혐의를 비롯해 조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특권정치를 교체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1가구 2주택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세비 축소를 골자로 한 최고임금제를 비롯해 의원 보좌관 축소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과 고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대 총선을 겨냥해 "당의 목표는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수구 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결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30년 지속된 기득권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론에 따라 업무처리를 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는데, 청문회에서 이처럼 노골적으로 말한 후보자를 보지 못했다”며 “정말 큰 일 날 사람”이라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딸 정유라(21) 씨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김경숙(62) 전 이화여대전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학장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특검은 "김 전 학장이 법정에서는 학자의 양심을 되찾아 책임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순실 일당의 재산축적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여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등 △2대 시급과제 △7대 단기과제 △3대 중·장기과제 등 12가지 입법·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촛불민심을 수용했다는 설명이다.
민주당은 권위주의·부패·정경유착의 청산과 시민민주주의의 회복을 기치로 당면해결과제, 단기 과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세계 경기는 더욱 불확실해졌다. 수출은 줄고, 내수마저 둔화되는 시기에 매주 토요일이면 광화문에 촛불의 함성이 울리고,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가 혼돈의 도가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까지 만든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정진홍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도
'최순실 게이트'라는 전대미문의 스캔들을 맞아, 상아탑에서는 정권을 규탄하는 대자보가 곳곳에 나붙고 있다.
28일 각 대학가에 게대된 대자보는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하는 데 입을 모았지만, 각 학교가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이 사태를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씩 다르기도 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의 대자보들을 둘러보며, 각 대학별로 이번 사태를 비판하는
입시비리로 2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영훈학원에 정상화 유보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전체회의 결과 영훈학원에 대한 임시이사(관선이사) 파견 기간을 3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영훈학원이 입학비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현재 국회와 시의회, 시민단체들이 투명성 확보
노현정 정대선 결혼 후 근황…“화려한 인생은 아나운서 시절, 재벌가 며느리로 화려하게 산 적 없어…"
'대찬인생'에서 정대선, 노현정 부부의 미국 신혼 생활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서는 최고의 스타 아나운서 노현정의 결혼, 불화설, 원정 출산, 자녀 외국인 학교 입학 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살펴봤
자사고 22곳 중 최대 15개교의 지정취소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최근 4년간 자사고 감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재지정 평가를 받는 전국 자사고 22곳 중 최대 15곳이 교육감 판단으로 즉시 지정취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감사원과 교육청 감사결과 입시부정으로 처분 받은 학
학교법인 영훈학원 임원에 대한 취임 승인이 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영훈학원에 대한 특별감사 및 검찰 수사결과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 지난 17일자로 임원 전원(이사 8명·감사 2명)에 대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훈학원 소속 영훈국제중학교에서는 이사장과 교직원들이 학생 성적을 조작하고 입학 비리 대가로 금품 수수 및 횡
외국인학교가 3회 이상 부정입학에 연루되면 사실상 퇴출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부정입학 비리를 저지른 외국인학교에 대한 제재를 현행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들 학교가 부정입학에 연루된 횟수에 따라 제재 수위를 높이고 3회 이상이면 허가를 취소하도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부정행위가 벌어진 국제중학교에 대해 즉각 지위를 박탈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한 국제중학교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검찰 수사발표가 있었다”며 “그리고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녀와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내국인을 위한 외국인 학교
노현정 약식기소
검찰이 ‘학적 세탁’으로 자녀들을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씨를 약식기소한데 이어 현대가 며느리인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씨에 대해서도 약식기소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한 처분을 내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