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블론세이브' '삼성 라이온즈 4연패'
28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간의 경기에서 원정팀 LG가 9회초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삼성에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올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고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4-2로 앞선 9회초 수비에서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임창용은...
다음타자 김용의의 타구가 내야 안타에 이어 박지규의 삼진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이 되며 또 다시 실점했다. 결국 임창용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교체되는 불운을 맛봤다.
임창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용, 안타깝네 운이 없었다", "임창용, 블론세이브 아쉽다", "임창용, 그래도 삼성은 아직 1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준우의 홈런으로 롯데는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허무하게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임창용은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와 더불어 시즌 2패(4승 17세이브)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5.40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롯데 손아섭이 심창민을 상대로 솔로포를 추가한 끝에 롯데가 삼성을 5-2로 이겼다.
임창용 블론세이브
블론세이브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론세이브(Blown Save)란 야구에서 세이브상황에서 등판한 투수가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했을 때를 말한다. 용어 그대로 '날려버린 세이브'를 의미한다.
블론세이브는 10일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이 세이브상황에서 상대팀에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시즌 세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팀이 9-7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배영수가 1회 2사 후 연속 3안타를 내주며 1점을 먼저 내줬다. 하지만...
임창용(38ㆍ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세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9-7로 앞서던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임창용은 첫 타자 강한울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임창용은 이대형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무사 1ㆍ2루 위기를 맞았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5)은 지난 경기에서의 블론세이브 악몽을 떨쳐내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이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방문경기에 야쿠르트가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21세이브를 따냈다.
이날 1이닝 무실점 투구로 임창용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