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블론세이브에 강판 '6번째'...삼성 충격의 역전패

입력 2014-07-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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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블론세이브

(사진=뉴시스)

블론세이브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론세이브(Blown Save)란 야구에서 세이브상황에서 등판한 투수가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했을 때를 말한다. 용어 그대로 '날려버린 세이브'를 의미한다.

블론세이브는 10일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이 세이브상황에서 상대팀에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1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9회초 1사 1,2루 전준우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전준우의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에 힙입어 롯데는 5-2 대역전승을 거뒀고 임창용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채 강판당했다.

시작부터 흔들린 임창용은 이날 블론세이브로 마무리로서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야구팬들은 "블론세이브...이쯤되면 오승환이 그리워진다. 난 임창용을 믿엇던 사람으로써", "블론 세이브 보니안타깝구나. 제발 부활하길", "난 왜 네이버 실검에 블론세이브만 보고 그게 삼성임을 알았을까", "1실점 했을 때 진작 내려보냈으면 백투백까진 안 먹었을 듯"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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