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전 회장)을 비롯한 양국 재계 인사와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 보완적 경제 관계를 구축한다면 위기를...
10년간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 회장 역임 경력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본 재무상이 20일 임시 국회에서 신임 중의원(하원) 의장에 선출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누카가 신임 의장은 방위청(현 방위성) 장관과 재무상 등을 역임한 중의원 13선 중진이다. 그는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0년간...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의 바람에 응해, 관계 발전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15일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 모임인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합동 총회에서 2025년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 성공과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서로 지지한다는 내용의 특별결의를 발표했다.
일본에선 히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와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후쿠시마 미즈호 사회민주당 대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수원 민단 도쿄본부 단장은 “간토대지진으로 인한 비참한 수난의 역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 역시 “불행한 과거사는 다시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서 방한한 스가 전 총리를 접견해 “한미일 3국이 안보·경제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시민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게 곧 세계사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라며 “한일 양국 국민들의 지지와 정치 지도자들의 의지가 맞물려 이런 방향으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전 총리는 이날 도쿄 일본 국회에서 정 의원 등 한국 의원들과 만나 "한일관계의 발전적인 흐름을 한층 가속하고 가일층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가 전 총리는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언급하며 "관계 개선 움직임이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은 양국 관계를 지지하는 굵은 뼈대"라며 "역사가 있는 한일·일한의원연맹이 한일 관계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도 초당파 모임으로써 양국의 가교가 돼온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적극적인 의원 교류를 기대한다"며 한일의원연맹에 협력을 요청했다.
기시다 총리는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의 이 같은 입장은 일본 언론에서 한일정상회담 이후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이해를 구하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고, 윤 대통령이 여지를 남겼다는 보도를 내놓는 데 대응하는 차원이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서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일본 현지언론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이해를 구하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고, 윤 대통령이 여지를 남겼다는 보도를 내놨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은 즉각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9일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 여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해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접견한 윤 대통령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면서 2011년 우리 정부가 수입 금지를 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29일 교도통신은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 일정을 소화하던 윤 대통령에 한국 정부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누카가 회장은 윤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접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지속해온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할 것도...
피해자와 국민이 반대한 제3자 변제안과 구상권 포기 과정에서 ‘위헌, 위법, 직무유기, 배임, 직권남용’ 등 행위가 존재했는지와 방일 일정 중 독도, 위안부 논의나 거론됐는지, 일한의원연맹 등 면담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조치 해제 요구가 있었는지 또 일본의 사과 없이 우리가 WTO 제소 철회와 지소미아 정상화, 화이트리스트 복원절차에 들어갔는지 등이다....
앞서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정계 지도자 접견 자리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대통령실은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일본에 무력 점거를 당했던 시기와 북한이 남침한 시기에 얼마나 큰 차이가...
친선단체 인사로는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스가 요시히데 차기 회장 내정자, 오부치 유코 부회장,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장, 일한협력위원회 아소 다로 회장과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 대행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이 12년 만에 성사된 정상 간 양자 방문으로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한의원연맹과 일한협력위원회 등 양국 교류를 지원하는 단체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접견한다. 일본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됐다.
오후엔 양국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찾아 한일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이후 친한파인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20년 넘게 일한 바 있다. 연방의회 입성 이후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활약하며 한미의원연맹 부활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이 이날 당선되면서 이번 중간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현역 하원의원 4명 중 3명이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앤디 김(뉴저지주·민주) 의원과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누카가 후루시로 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납했다.
이날 접견에는 누카가 회장과 다케다 료타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스즈키 무네오 부회장, 아카바 가즈요시 부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이 배석했다. 우리 국회 한일의원연맹에서는 정진석 회장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묵과할 수 없다. 북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우리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결연한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여당 내 ‘전술핵 배치’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 “핵은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억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명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 북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우리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결연한 대응을 보여야 한다"며 "때마침 3년 만에 재개된 양국 의원 합동회의에서 외교안보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