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쿠시마 수산물 안 들어온다”

입력 2023-03-30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일한 친선단체 및 일본 정계 지도자를 접견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17일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일한 친선단체 및 일본 정계 지도자를 접견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수입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일정상회담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논의를 했다는 국내외 보도가 잇따르자 선을 그은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 여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일해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접견한 윤 대통령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면서 2011년 우리 정부가 수입 금지를 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2,000
    • +1.4%
    • 이더리움
    • 4,848,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91%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5,000
    • +3.12%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14
    • +1.5%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160
    • +5.38%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