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에서 일일 명예역장이 된 교통약자 오수연 씨는 “시청역은 교통약자들이 휠체어로 이동하기 편리해 좋았지만, 혼잡 시 이동에 대한 고려가 더 필요할 것 같다” 며 체험을 통해 느낀 불편한 점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설명했다.
이어 “역 직원이 이렇게 많은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명예역장 제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길고양이 다행이는 김행균 역장이 정성껏 보살핀 끝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고 역곡역의 명예 역장으로 임명됐다.
김행균 역장은 다행이를 명예 역장으로 임명하며 축사를 통해 "버림받고 상처 입은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하는 것이 작은 일일 수도 있으나 약자에 대한 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다행이를 고양이 명예 역장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통식과 팸투어 등 철도관련 주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뽑는 청소년 명예기자단에게는 일일 명예역장(또는 승무원) 등 다양한 철도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희망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원분야별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event@korail.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