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공대위는 피해 입증이 가능한 4개 기업(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에 대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15~41%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 원 △우리은행 42억 원 △산업은행 28억 원 △하나은행 18억 원 △대구은행 11억 원 △씨티은행 6억 원 등이다.
또 금감원이 일성하이스코에 28억 원을 배상하라는 조정안 권고에도 산은측은 배임 논란 등을 이유로 조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감원이 주재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자리다. 이 후부터는 은행들 자율적으로 키코 피해기업들과 배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은행협의체에 대해 회의적이다. 이미 2013년 대법원 판결에서...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은 일성하이스코 등 4개 키코 피해 기업에 대한 금감원의 조정안을 수용치 않기로 결정했다. 금융위도 정부도 슬그머니 발을 빼니, 국책은행마저도 뒷걸음만 치고 있다.
은행권은 자율협의체를 구성해 145개 기업에 대한 자체적인 키코 배상을 논의한다지만, 금감원의 조정안과 달리 배상비율을 비롯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은 데다...
우리은행은 보고서를 검토한 뒤 배임 소지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2월 일성하이스코와 재영솔루텍 등 2개 피해 기업에 총 42억 원을 배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조위도 당연히 법률사무소에 배임 소지가 있는지를 포함해 여러 법적 문제를 검토해 달라고 의뢰했고, 배상이 배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받았기 때문에 배상 권고안을 내놨다. 시중은행이 법률...
앞서 금감원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 의결을 통해 일성하이스코의 피해 금액이 약 2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산업은행과 분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특히 산업은행이 분조위 권고안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키코 배상 문제가 산업은행과 금감원 양 기관의 충돌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없다는 문구는 헤지의 개념에서 봐야 한다”...
이중 씨티은행과 산업은행은 ‘일성하이스코’에 각각 6억, 28억 원을 배상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씨티은행 측은 과거 일성하이스코에 대해 회생절차 과정에서 분조위가 권고한 금액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미수 채권을 감면해준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측은 추가 권고안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47개...
나흘 전 우리은행은 키코 피해기업 2곳(재영솔루텍·일성하이스코)에 대해 42억 원을 배상키로 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해 말 키코 피해 기업 4곳에 손실액의 15~41%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 원 △우리은행 42억 원 △산업은행 28억 원 △하나은행 18억 원 △대구은행 11억 원 △씨티은행 6억 원이다.
금감원...
우리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피해기업 2곳(재영솔루텍ㆍ일성하이스코)에 총 42억 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2일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 6곳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며 기업 4곳에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 원, 우리은행 42억 원, 산업은행 28억 원, 하나은행...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용하기로 했다"며 "피해기업 2곳(재영솔루텍ㆍ일성하이스코)에 총 42억 원을 배상하고, 은행협의체 참여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신한ㆍ우리ㆍKDB산업ㆍKEB하나ㆍ대구ㆍ한국씨티은행 등 6개 은행을 상대로 키코 피해기업 4곳에 총 255억 원(피해액의 15~41%)을...
13일 금융감독원은 키코 손해배상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남화통상과 원글로벌미디어,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등 4개 피해기업에 대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 때문에 30억~80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지만 분쟁 조정이나 소송 등을 거치지 않아 이번 분조위 대상이 됐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미리 정한...
분쟁조정 대상 기업은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이며, 관련 은행은 6곳이다.
피해금액은 1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 상품 때문에 30억∼800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지만 앞서 분쟁조정이나 소송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아 금감원의 분쟁조정 대상이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은행의 배상 비율이 평균 20~30...
키코 공대위는 피해 입증이 가능한 4개 기업(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에 대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윤 원장은 6월과 10월과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분조위 개최를 약속했지만 무산됐다. 문제는 보상비율이었다. 키코 공대위 측이 주장하는 보상비율과 은행이 생각하는 보상안의 간극이 컸기 때문이다.
분조위 조정 대상 은행은 신한...
키코 공대위는 피해 입증이 가능한 4개 기업(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에 대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보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14일 이투데이와 만난 조붕구 키코공동대책위원장은 키코 사태를 금융의 ‘탐욕이 나은 비극’으로 정의했다. 그는 “금융이 탐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일성하이스코ㆍ남화통상ㆍ원글로벌미디어ㆍ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의 분쟁 조정안을 준비하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일단 4개 기업에 대한 내부 조정안을 마련하고 분쟁 조정 대상 은행 6곳과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있는 만큼 설명 의무 위반 여부를...
(KIKO)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어 분조위를 곧 개최할 것"이라며 "배상비율은 (기존 불완전판매 사례 등을 고려해) 30% 수준을 참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 신한·KDB산업·우리·씨티·KEB하나·대구은행 등과 키코 계약을 체결해 16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KIKO)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어 분조위를 곧 개최할 것"이라며 "배상비율은 (기존 불완전판매 사례 등을 고려해) 30% 수준을 참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 신한·KDB산업·우리·씨티·KEB하나·대구은행 등과 키코 계약을 체결해 16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분쟁 조정 대상은 남화통상과 원글로벌미디어,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등 4개 업체로, 피해 금액은 총 1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 때문에 30억~800억 원의 피해를 봤지만, 분쟁 조정이나 소송 등을 거치지 않아 이번 분조위 대상이 됐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미리 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는 파생금융 상품이다. 환...
분쟁 조정 대상은 남화통상과 원글로벌미디어,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등 4개 업체로, 피해 금액은 총 1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 때문에 30억~80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지만 분쟁 조정이나 소송 등을 거치지 않아 이번 분조위 대상이 됐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미리 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는 파생금융...
조사 대상은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원 글로벌 미디어, 남화통상, 동화상기 등 5개 기업이다.
금감원은 아직 법원 판단을 받지 않은 피해 기업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이미 판결이 내려진 만큼 금감원이 손댈 여지가 없어서다. 금감원은 이들 기업 피해 내용을 살펴본 뒤 보상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키코는 환율이 상한선(knock-in)과 하한선(knock-out)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