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9%↑아시아 주요 증시 기술종목 상승세한국과 일본 증시 8거래일 만 반등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등했다.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붐 주인공인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힘입었다. 한국과 일본 주요 지수는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평균 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3....
일본증는 엔화 약세를 바탕으로 수출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장비 제조업체인 IHI는 이날 하루 9.7% 상승하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디스코는 5.5% 내리며 닛케이 가운데 가장 낙폭이 컸다. 도쿄일렉트론도 1.7% 수준 내렸다.
삭소(Saxo)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 차루 차나나(Charu Chanana)는 “2분기에 엔화 가치 상승 위험이 확대됨에 따라 일본...
가와사키기선과 미쓰비시중공업, IHI 등 중공업 대기업 3사도 노조의 요구에 부응했다. 임금인상률은 각각 7.11%와 8.3%, 6.72%로 집계됐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지어 일본제철은 노조가 요구한 월 3만 엔의 임금 인상을 뛰어넘은 3만5000엔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14.2%에 달한다. 일본제철은 “향후 생산성...
“양국이 지금까지 쌓아 온 지식과 기술을 합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우크라이나가 검토 중인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계획에도 일본 IHI와 닛키홀딩스가 참여한다. 또 우크라이나는 연료전지, 바이오 연료,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해서도 다수의 일본 기업과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융합 발전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미국 핵융합산업협회 벤치마킹
일본이 꿈의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을 상용화하기 위해 내년 3월 민관학 관계자들을 모은 이른바 ‘융합에너지포럼’을 출범시킨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6일 보도했다.
산업용 장비업체 IHI와 엔지니어링 업체 JGC홀딩스, 국제석유개발제석(INPEXㆍ인펙스) 등 기업과 단체 약 50곳이...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16년 일본 IHI로부터 선체(Hull) 선수 부분을 발주받아 인도한 바 있다. 이번 바로사 FPSO는 선체(Hull) 전체를 일괄 제작해 인도한 첫 번째 공사다.
한편 FPSO 등 해양플랜트는 물론 다양한 산업플랜트 제작에 강점을 가진 SK오션플랜트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2만6000t 규모의 파이프랙 모듈(Pre-Assembled pipe...
이토추경제연구소의 다케다 아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수는 자동차와 에너지 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더 강했다”며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는 우리의 견해를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소식에 IHI가 4.27% 상승하고 다이킨산업이 6.75% 오르는 등 기계주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중엔 도쿄일렉트론이 3.94% 상승했고...
행사 기간 7개 협력사는 두 차례에 걸쳐 일본기업 벤더등록 및 구매상담회를 열고 석탄·암모니아 혼소 기술 및 설비 동향 파악과 기술 제휴를 모색했다.
24일에는 도쿄에서 IHI 및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26일에는 오사카에서 전력 유틸리티를 대상으로 벤더등록에 이어 참여기업별 프레젠테이션 및 기업홍보 시행, 일본기업 구매·조달 담당자와 개별...
일본, SVB 인수 소식에 이틀째 강세중국, 국영기업 반부패 조사 소식에 3거래일째 하락
아시아증시는 28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은행 위기 불안감이 한풀 꺾이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고 중국증시는 규제 당국의 국영기업 반부패 조사 소식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38포인트(0.15%) 상승한 2만7518.25에...
특히 일본은 최근 연이은 좌절에도 원자력 부품에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1000만 개에 달하는 부품 공급망이 있고 관련 업계 매출은 연간 7500억 엔(약 7조3882억 원) 규모다. 정부 지원과 별개로 IHI와 에바라제작소 등 독자적으로 해외사업에 참여해온 기업도 여럿 있다.
그밖에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구축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중공업 회사인 IHI사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실증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리화 기술이란 중·저준위성 폐기물(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돼 방사능에 오염된 옷, 장갑 등의 쓰레기)에 유리 결정을 섞어서 방사능 유출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한수원은...
출자 비율은 도시바가 77%, 쇼그룹이 20%, IHI가 3%였다.
추락이 시작된 것은 인수 후 6년이 지난 2012년이었다. 동일본 대지진 참극에 쇼그룹이 도시바에 20% 지분을 전부 매입하도록 강효한 것이다. 도시바는 그 해 10월 약 1250억 엔에 쇼그룹 지분을 매입했다.
쇼그룹은 WH 지분 매각 직후 다른 미국 엔지니어링 업체 시카고브리지앤드아이언(CB&I)에...
지금까지 발전소 건설은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 IHI 등 자국업체가 도맡아오는 등 일본은 폐쇄성이 높은 시장이었지만 지난해 4월 전력소매 전면 자유화로 그 흐름이 완전히 바뀌게 됐다.
타 업종에서 신규 참가가 잇따르면서 전기요금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건설·운영할 수 있는 발전소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GE는 시장 기회가...
일본은 이토추 종합상사와 건설사 IHI 주축의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사실상 2강 구도로 전개되는 이번 수주전에 일본은 아베 총리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2013년과 2015년 잇따라 터키를 방문했고, 작년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도 터키와 정상회담을 하는 등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시이 게이치 국토교통상은 18일 터키를 방문해 아흐메트...
한국카본은 일본 IHI와 87억 원 규모의 LNG 육상저장탱크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30일까지다. 양사는 27일 경남 밀양 소재 한국카본 LNG 사업부에서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게 된다.
LNG 육상저장탱크는 생산지 및 소비지에서 LNG를 액화상태로 저장하기 위한 시설이다....
앞서 일본 조선업계는 중국과 한국 기업이 대두하자 돌파구 차원에서 재편을 단행했다. 2013년 IHI와 JFE홀딩스 산하 조선업체가 통합해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가 탄생했고, 2014년에는 나무라조선소가 사세보주코교를 인수했다.
이번 4개사의 제휴도 같은 맥락이다. 신규 수주가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기술과 경영 역량을 집중시키고 규모를 키워 경쟁력을...
아시아 각국으로의 기술 이전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일본기술자연맹이 1000만 엔(약 1억1500만 원)을 출자하고 IHI와 에바라 등 원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약 5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해 ‘국제원자력기기ㆍ부품컨소시엄’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 국영 원전 대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CNNC)과 손을 잡아 회사를...
일본이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스텔스 비행기를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일본 방위성이 22일(현지시간) 오전 상대방 레이더에 탐지되기 어려운 ‘스텔스’ 성능을 지닌 선진 기술 실증기 ‘X-2’ 유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텔스기 유인비행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X-2는 아이치 현 고마키 기지에서 이륙해...
5% 급등하며 3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 IHI는 미얀마 정부의 콘크리트공장 건설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4% 뛰었다.
중국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가운데 금융과 제약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중국, 대만증시는 25일 크리스마스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