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에 돌풍이 불어 도로 위에 전신주가 넘어져 있다. 이날 학생 등 6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발생한 강력한 돌풍이 이 지역에 강타해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십 명이 다쳤다.
일본 회오리 간토지역 강타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일본 간토지역을 강타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부터 약 25분간 수도 도쿄 인근의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와 기타카쓰시카군 마쓰부시 지역, 지바현 북부의 노다시 등 일본 간토 지방에 회오리 바람으로 보이는 강한 돌풍이 몰아쳤다.
먹구름을 동반한 검은...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일본 사이타마현 등 간토 지역을 덮쳤다. 부상자가 수십명에 달하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현지 언론은 2일 오후 2시쯤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북부 지역을 돌풍이 강타해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바람은 건물 지붕을 날리고 시설물을 무차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