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이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원의 유서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을 한다는데 이는 전 세계를 우롱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저지른 참혹한 만행을 기록해 인류사에 영구히 상기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본은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미국도 다시 공격할 나라"라면서 "현재...
일본 가고시마현 미나미규슈시는 4일 ‘지란 특공평화회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말기 가미카제 자살 특공대원들의 유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941년 12월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 당시 자살공격을 감행한 가미카제는 일본 군국주의의 극단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당시 전사자는 모두 3800여 명으로 대부분이 10대 소년들이었다.
이...
일본 자살 특공대원 유서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자살 특공대원이 남긴 유서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지란(知覽)특공평화회관'이 태평양전쟁 말기 가미카제(神風) 자살특공대로 동원됐던 대원들의 유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미나미큐슈(南九州)시 소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