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소코퍼레이션과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 현담산업 등 3개사는 2007년 8월~2009년 2월 연료펌프 입찰 과정에서 미리 낙찰 예정자를 정하고 가격 정보를 교환했다. 덴소와 덴소코리아는 미국계 델파이파워트레인과도 접촉해 가변 밸브 타이밍 가격을 미리 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대해 고발 검토조차 하지 못했다. 행위종료일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기아차·한국GM 발주의 자동차부품 입찰에 담합한 일본 덴소코퍼레이션·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 주식회사와 현담·델파이파워트레인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덴소코리아와 현담·델파이파워트레인은 총 371억원의 과징금 부과가 결정됐다.
덴소는 각종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일본 사업자로 2009년 3월 기준...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은 미쓰비시중공업, 덴소코퍼레이션, 일본정공, 제이텍트 등 14개로 모두 일본 기업이었다.
유 의원은 “우리나라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아 주요 원자재를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담합에 따른 폐해가 클 수 있다”며 “우리 기업이 국제 담합에 연루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국 기업에 대한 철저한...
2014년 이후 국제카르텔 제재 현황을 보면, 일본정공, 덴소코퍼레이션 등 베어링 담합 건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이번 해상운송 담합 건을 제외하면 자동차부품제조업, 금속성형기계 제조업 2가지 업종 유형이 전부다.
반면 같은 기간 우리 기업이 외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카르텔 제재를 받은 현황을 보면, 전자, 전기, 제조, 운송 등 다양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네럴모터스(GM) 자동차 부품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한 미츠비시중공업과 덴소코퍼레이션에 총 1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조치했다.
공정위는 GM이 발주한 자동차용 콤프레서 입찰에서 입찰액을 서로 합의한 미츠비시와 덴소에 총 111억1200만 원의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는 “미츠비시와 덴소는 지난 2009년...
공정위에 따르면 덴소코퍼레이션과 일본특수도업는 2008년에 발주된 4건의 현대·기아자동차 입찰 건에서 EGTS는 일본특수도업이 EGRTS는 덴소코퍼레이션이 나눠 먹기로 합의하고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공동으로 결정했다.
EGTS와 EGRTS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로 용도에 따라 구분된다.
이들 업체들은 낙찰예정자로 합의된...
블루온 개발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인지컨트롤스, 뉴인텍, 경신공업, 유라코퍼레이션, 덴소풍성전자, 우리산업, 만도, SK에너지, 효성, 한라공조 등 대·중소 부품회사 44곳이 참여했다.
이중 덴소풍성전자는 피에스텍이 지분 49%를 가지고 있는 계열사다.
피에스텍 관계자는 “덴소풍성전자는 일본 덴소기업이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에스텍은 나머지 49%를 가지고...
이날 처음 공개된 `블루온`은 일본 미쓰비시의 `i-MiEV`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고속 전기차다.
친환경 그린카 육성을 표방한 정부 정책에 따라 약 1년간의 연구기간에 총 4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블루온 개발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 인지컨트롤스·뉴인텍·경신공업·유라코퍼레이션·덴소풍성전자·우리산업·만도·SK에너지·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