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혼슈 중서부 동해 해역에서 ‘규모 7.0 이상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정부가 규모 7.0 이상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혼슈 중서부 동해 해역 활단층(活斷層) 25곳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활단층은 지금도 활동이 계속돼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단층을 뜻한다....
1923년 발생한 강진으로 도쿄와 가나자와 등 일본 관동지방이 극심한 피해를 당했다. 그 피해 규모만 히로시마 원폭의 1만 배에 이른다. 재해 영향으로 일본 민심이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일본 군경은 이를 명분으로 이른바 '조선인 사냥'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한국인 6000여 명 이상이...
원전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3일 오전 6시 31분쯤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노토반도는 동해를 향해 북쪽으로 뻗어 나온 반도로, 올해 1월에도 대지진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지진 규모는 4.3이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고...
해남문화관광재단은 강진, 해남, 영암 등 지역과 지역을 연계해 어르신 트래킹, 생태탐방, 치유 관광 등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상품개발과 관광객 모집을 위한 지자체-기업-여행업계...
3일 대만 동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지진으로는 1999년 이후 25년 만의 최대 규모인데요. 이날 오후 10시 기준 대만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0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만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환태평양 조산대로 불리는 이곳은 지구상의 전체 화산의 75...
“중요 생산 설비에는 손상 없어”‘점유율 60%’ TSMC, 생산시설 90% 대만에“큰 타격 없어” 안도감에 주가 1.3% 반등폭스콘 “점진적으로 생산 재개”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C는 성명에서 “지진...
대만 강진의 여진 여부 파악 중낮 12시 16분께 규모 6.0 수준도쿄에서도 대부분 흔들림 느껴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6.0 수준의 강진이 발생했다.
4일 일본 기상청은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라며 “지진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40㎞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고속도로 터널 2곳 무너지며 75명 고립밤샘 구조작업…“사망 여부 파악 안돼”희생자 9명 가운데 3명은 낙석에 숨져
대만 강진 발생 24시간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며 고립된 사람이 100명을 넘는다고 미국 CNN이 현지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 붕괴한 고속도로 터널, 또는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06포인트(-0.97%) 내린 3만9451.8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대만 강진에 따른 반사이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2706.51로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 증시도 지진 소식 이후 하락을 시작했다.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18...
대만서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 일본·필리핀 등 쓰나미 경보 발령 후 해제
대만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대만 국립소방청(NFA)은 “규모 7.4의 강진과 이후 발생한 여러 차례의 여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73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 NFA는 “전국적으로 125채 건물이...
강진 발생 후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등지에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오키나와에 해당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었다고 NHK방송은 설명했다. 이후 일본과 필리핀에서의 경보는 해제됐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에 있는 대만 TSMC는 강진이 발생하자 일부 생산라인 직원들에게 즉각 대피령을 내렸다. TSMC는 대변인...
이 강진으로 화롄시는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했고 공항지하철도 일시 멈췄다. 현지 TVBS 방송은 이번 지진으로 대만섬 전역에서 강한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화롄시는 3~4일 동안 규모 6.5~7.0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에 따라 관내 각급학교에 사흘간 휴교령을 내렸다.
해당 지진으로 주변국들도 비상사태 대비에...
지진 한 번으로 정밀하게 제작된 반도체의 전체 배치가 파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58분경 대만 동부 화롄 남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0km다.
대만 강진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0km로 관측됐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강진 이후 일본 오키나와현에선 쓰나미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야에야마 등지에 3m 높이의 쓰나미 발생을 예보했다.
NHK방송은 “서둘러 도망가라”고 속보했다.
정부가 전남의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한국형 아우토반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완도~강진 고속도로, 익산~여수 구간 전라선 고속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남 남해안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전남 관광과 미래산업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무 번째, ‘미래산업과...
앞서 지난달 1일 노토반도 강진 이후 김 위원장으로부터 이례적으로 애도 메시지를 받은 뒤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9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총리와 북한 지도자의 직전 마지막 만남은 2004년...
교도통신도 많은 경제 전문가가 1일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을 계기로 1월에서 4월로 마이너스 금리 해제 예상 시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정책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1990년대 불황이 시작됐고, 2016년 2월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내렸다. 이후 장기금리인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를 제로(0)%로 유지하는...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 2만8000여 명 달해 관광명소 ‘아침시장’ 건물 200채 소실 기시다, 예비비 432억 원 배정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를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었다. 당국의 구조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102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혼슈 중부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여파로 기름이 유출된 시카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기름막이 확인됐다.
NHK방송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원전 운영사인 호쿠리쿠전력은 7일 밤 변압기 기름 유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배수구 출구 부근 해수면에서 가로 10m, 세로 5m 범위의 유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쿠리쿠전력은 유출된...
타 지역 재고부품 활용해 12일까지 가동 예정 지진 피해 지역에 아이신·스미토모 등 협력사 거점 “지진 피해지역 공장 약 80% 생산 재개”
새해 첫날 일본을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했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8일부터 공장을 다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국내 공장을 예정대로 가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