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병옥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정비·품질 직원들에게 주 2회 피로회복제와 비타민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조업 현장에는 식염포도당과 음료를, 고온에 노출되는 사업장에는...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가동 비용 계상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하락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올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에서 경제적 녹색전환(GX) 추진을 위해 국가 연구ㆍ개발(R&D)...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극재 kg당 평균 가격은 인조흑연 4.5달러, 천연흑연 5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기준 인조흑연 4.8달러, 천연흑연 5.8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판매 부진에 더해 2020년부터 경쟁적으로 확장해 온 음극재 생산능력(CAPA)에 따른 공급 확대로 가격이 내려갔다”며 “인조흑연...
3월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5월에는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했다.
장 회장은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조업환경 개선부터 사업장 안전 및...
현재 전 세계 천연흑연의 60%, 인조흑연의 69%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흑연을 채굴ㆍ제련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경 오염, 안전성,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인건비가 저렴하고 환경 규제가 비교적 약한 중국에서 흑연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번 조치가 2년 유예로 한시적인 만큼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구나 중국 정부가...
현재 전 세계 천연흑연의 60%, 인조흑연의 69%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흑연을 채굴·제련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경 오염, 안전성,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인건비가 저렴하고 환경 규제가 비교적 약한 중국에서 흑연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천연흑연의 97.2%를 중국에서...
특히 천연흑연은 석유코크스로 만든 인조흑연과 혼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자체로는 추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현재 부품·소재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7500달러(약 1019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부터 중국 등 외국우려기업(FEOC)에서 배터리 부품을 조달받은 전기차를 세액 공제 혜택에서...
연말까지 그룹 내 리튬, 니켈, 전구체 공장 등을 가동하면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리튬·니켈의 원료부터 중간재인 전구체를 넘어 양극재 및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제품까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풀밸류체인이 완성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도입에...
김 대표는 “인조흑연은 포항에 있는 공장에서 이달부터 풀(full) 가동 생산 체제로 들어갔다”며 “제품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출하는 3~4월부터 이뤄진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서 1단계 8000톤(t) 투자를 마쳤고, 늦어도 올해 8월까지는 2단계 공장을 준공해 생산능력을 1만8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말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의...
이어 김 사장은 “흑연 100% 국산화를 위해 원료 수입 등 여러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인조흑연도 빨리 많이 생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흑연은 배터리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로, 현재는 흑연 물량 대부분을 중국산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그는 “우리 회사 아니면 누가 할 사람이 없다”면서 “국가를 위해 저희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 탄소소재는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철강 등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 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그간 정부는 탄소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탄소 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추진해 왔으며,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해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앞으로도 양사는 포항에 있는 양극재 공장,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를 검토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이 탄소 중립시대에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하는 RE100 대응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권 연구원은 “기존 N65 제품의 경우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방 수요 둔화 및 높아진 재고로 당분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까지는 인조흑연 및 NCA 신규 가동, 전방 속도조절로 인한 가동률 하락 등의 요인으로 비용 부담이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동사는 Ultium Cells 공장의 주요 양극재...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제철공정 부산물을 가공한 침상코크스를 원료로 음극재를 제조하기 때문에 중국이 흑연 수출통제에 나서면서 국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핵심시설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을 8000톤에서 1만8000톤까지 늘리고,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흑연을 대체하기 위해 인조흑연 생산능력을 현재 연 8000톤(t)에서 연내 1만8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룹사를 통해 원료를 조달받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IRA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공급망 자립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탈중국’ 속도가 빨라질수록 분리막·전해액...
포스코퓨처엠이 내년까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을 지금의 2배인 3만6000톤(t)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극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이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점검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 성능을 결정하는...
중국은 군사 용도 전용을 막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수출 통제 대상이던 인조흑연에 더해 이차전지 음극재용 고순도 천연흑연 등을 새로 통제 대상에 올렸다. 수출 신청 건별로 심사해 허가하는 방식으로 중국 당국의 판단에 따라 수출이 제한될 수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통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