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한국인삼산업사’가 2019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국민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 10개 분야, 550종의 도서를 2019년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KGC인삼공사는 인삼에 얽힌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려인삼의 세계적인 위상과 발전사를 산업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한국인삼산업사’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일무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이 책은 ‘고려인삼’의 실체와 명성에 대해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근기를 찾는 ‘고려인삼의 뿌리 찾기’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인삼이 산업으로...
-1936년 일본 키타큐슈 후쿠오카현에서 5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출생
-해방 후 경북 달성에 정착했으나 부친의 병환으로 12살 나이에 소학교 중퇴 후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여덟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게 됨
-1960년 군 제대 후 고려인삼산업사에 경옥고 외판원으로 입사하여 경옥고 판매, 입사 후 3년 동안 단 한번도 판매왕 자리를 내놓지 않음.
-1963년 여름, 경옥고...
제대 군복 차림으로 면접시험을 보러 간 외판원 지망생은 어렵게 고려인삼산업사 대리점 사원이 됐다. 외판원이었지만 약재를 받아 분말로 만들고 반죽하는 일까지 했다. 포장까지 직접 해 팔러 나서는 그는 외판원이자 경옥고를 만드는 약사 겸 공장장이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일을 거들면서 경옥고 제조법을 익힌 3년 만인 19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