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에서 166.2로 45.3% 각각 올랐다. 세 지역 모두 전국 평균 상승률(40.5%)을 웃돈다.
세종 관가에서 근무하는 20대 공무원은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들에게 주어진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이 2021년 7월 폐지되면서 내 집 마련 기회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임금도 낮고 집을 살 수 있는 여건도 안되는데 결혼은 언감생심일 뿐”이라고 토로했다.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국가직 공무원들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 세종시 오피스텔의 월세는 50만~70만 원 수준이다. 7·9급 월급에서 월세와 관리비, 통신비, 교통비 등 필수지출을 빼면 남는 돈은 100만 원도 안 된다. 이 돈으로 생활비를 쓰고 저축도 해야 한다. 이전기관 특별공급이 폐지된 상황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내 집 마련’은 그림의 떡이다. 최근에는...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개헌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를 통한 국무회의·지방협력회의 개최, 외교·통일·국방부를 제외한 모든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등을 건의했다.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세종∼서울 연계철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미래차 연구개발·실증·상용화 선도...
특히, ‘추첨제’로의 개편 배경에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정부청사관리소 등이 세종시 이전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에 따른 어린이집 입소 대기 후순위 진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 관계자는 “어느 곳이든지 정시모집의 경우 대기자를 누적해서 관리하지 않는다”며 “과도기가...
앞서 인사혁신처가 세종시로 이전키로 결정하자 금융위가 빈 자리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인사혁신처 일부 국은 하반기에 내려가 금융위 FIU와 홍보실도 서울프레스센터에 당분간 머물기로 했다.
금융위가 이사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8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서초동 조달청 건물에서 출발한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후 정책 및 감독 효율화를 위해...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인사혁신처가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했다.
인사처는 다만 옮겨간 세종시의 정부청사가 공간이 부족해 청사 근처 세종 미디어 프라자 건물 7개 층을 빌려 입주했다.
인사처는 지난 9일 오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5톤 트럭 80대에 짐을 싣고 인사조직과부터 이사를...
금융위는 오는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정부청사로 이전한다.
17일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금융위가 오는 5월 20일로 정부청사 이전일을 잠정 결정했다”며 “이변이 없는 한 20일부터 국별로 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가 세종시 청사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공실에 입주할 예정이다. 두 개 부처 이동으로...
4년차에 접어들자 일부 지역은 전세금이 분양가를 제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들어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4개 기관 1580여 명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전세 수요가 몰렸지만 세종시 현재 거주자에게 유리한 분양 기준 탓에 타지역 거주자의 분양이 쉽지 않았다. 세종시 전세 시세는 당분간 유동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 신설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 작년에 신설된 행정기관을 세종시로...
안행부 조직분할은 안전과 인사·조직 관리는 각각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로 이전해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방행정과 대통령 의전 업무만 맡게 된 안행부의 조직 축소로 부가 아닌 처로 한단계 내려가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가 거세다. 또 그동안 세종시 이전을 반대했던 안행부가 조직축소로 대통령 의전팀만 남고 나머지 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