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수일간 계속된 몬순(우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아삼주 관리들은 전날 오후 현재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삼주 내 전체 35개 지역 중 29개에서 210만여 명이 홍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마푸트라강을 비롯한 주내 여러 강...
도로는 물론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곳도 있고, 델리 주 전체의 학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홍수 이재민은 뉴델리에서만 2만3000명, 아삼주에서는 10만 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폭우 피해를 본 지역에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는 겁니다. 인도 기상청은 아삼과 비하르 등 북부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하고 추가 홍수 피해를 경고했죠.
특정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0일(현지시각)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아삼주 수알쿠치에 거주하는 15세 A 양은 남자친구 B 군의 혈액을 채취해 자신에게 주사했습니다.
A 양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B 군을 알게 된 후 3년간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A양 가족들이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하자 수차례 가출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B 군이 HIV 양성을 판정을 받자 A 양은...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밀주(密酒)를 마시고 수십 명이 집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 비하르주 웨스트 참파란과 고팔간지 지역의 주민 30여명이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경찰은 전날 밤 기준으로 웨스트 참파란에서 13명, 고팔간지에서 11명 등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매체에 따르면 경찰에...
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 연합은 이날 치러진 4개 주와 1개 연방 직할지 지역 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3곳에서 패배를 맛봤다.
구체적으로는 동북부 아삼주와 연발 직할지 푸두체리에서만 이겼다. 이번 선거의 핵심이었던 인구 9000만의 동부 웨스트벵골주와 남부 타밀나두주 등은 각각 지역 정당인...
인도 카르나타카주에서도 최근 열흘 새 두 명, 북동부 아삼주에서 6명이 숨졌다.
지난 11일 의회를 통과한 시민권법 개정안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인도로 온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시크교도, 자인, 파르시 신자에게 시민권 신청 자격을 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13억5000만 명 인도 인구 가운데 14%를 차지하는 무슬림...
북동부 시킴 주에서는 지난 2011년 9월에 규모 6.9의 지진이 이러나 이웃나라 네팔과 중국을 포함해 총 110명 이상이 사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재 아삼 주를 방문 중인 라지나트 싱 내무장관에게 지진 상황을 잘 살펴달라고 요청한 뒤 아삼 주와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 마니푸르 주 등 진앙과 가까운 주 총리들에게 차례로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지진 발생지점은 미얀마로 발표됐다가 인도로 정정됐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유엔의 2001년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마니푸르 주의 주도인 임팔의 인구는 21만여 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강진으로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 아삼, 자르칸드 주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누리텔레콤을 포함한 한국과 인도 현지 4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 누리텔레콤 컨소시엄은 인도 정부가 14개주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중 아삼(Assam) 주가 발주한 AMI(지능형검침인프라)구축 국제입찰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누리텔레콤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검침 인프라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 가능한 AMI 토털 솔루션을...
해마다 몬순에 홍수 피해를 보는 인도의 북동부 아삼주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된 폭우로 최소 12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우로 아삼주의 브라마푸트라강이 범람한 가운데 105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인도 정부는 16명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고지대로 이동하기 위해 거처를 떠나면서 6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최근 인도에서 정체불명의 독거미떼가 출몰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3일(현지시각) 타임즈 오브 인디아가 보도해 세간에 충격을 낳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아삼주 사디야 마을에서 열린 종교 축제에서 일부 주민이 독거미로 추정되는 생물체에 물려 며칠 뒤 두 남성이 사망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거미떼의 행동이 매우 공격적이어서 두려웠다고...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동북부 아삼 주 브라마푸트라강에서 2층짜리 여객선이 악천후로 뒤집혀 승객 350여명 중 70여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브라마푸트라강 중류 지역을 운항중이던 여객선이 강풍과 폭우가 몰아친 악천후 속에 뒤집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승객 중 150여명은 헤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