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타나 토라자서 발생주말 폭우 이후 가옥 4채 덮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죽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산사태는 술라웨시섬 남부 타나 토라자에서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18구를 확인했고 실종자 2명을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타나 토라자의 술라이만 말리아 재난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두 명의...
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홍수와 산사태 등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 간 연계된 재난재해 대응 역량강화와 상호 조정 능력이 필수인만큼 이번 사업이 각 마을의 공동 목표에 협력해 대응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은 열대성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홍수 피해가 많아 기후위기 대응...
르완다에선 5월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130명이 숨지는 일도 있었다.
동남아시아 사정도 다르지 않다. 전날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에서는 홍수 탓에 1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다. 주택과 교회·학교 등 최소 건물 35채가 파손됐고 55가구가 대피소로 옮겼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기상 경보를 발령하고 4일까지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현재 기준으로 이번 지진은 21세기 들어 8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매체나 기관별로 역대 지진 사망자 수 집계가 조금씩 다르지만, 2010년 아이티 지진(약 22만∼31만 6000명·규모 7.0),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인도양) 지진·쓰나미(약 16만∼22만 7000명·규모 9.1),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약 7만∼8만 7000명·규모 8.0)을 21세기 들어 피해가 가장 컸던...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진, 산사태 등 각종 재해가 일어나고, 생계를 위한 불법적 산림점거와 산림훼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글로벌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인도네시아 롬복을 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대안적인 생계수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산림...
수색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에 한창이지만, 지진으로 인한 정전과 여진, 산사태 등으로 구조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행히 찌안주르와 수카부미, 보고르 등에서 한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여진에 주의하고 현재 찌안주르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진앙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시에서 46km 떨어진 곳으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로 추정된다.
지진이 발생한 치안주르는 인구 밀도가 높고, 산사태가 발생하기 좋은 데다 부실하게 지어진 집들이 많아 더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드완 카밀 서자바 주지사는 현지 언론에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에 짓눌려 골절상을 입었다”며 “일부 주민들이...
이어 “사상자 발생 가능성은 작지만, 최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와 산사태 같은 2차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에서 1000km 내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알린 상태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USGS의 분석보다 조금 더 강한 진도 7.4를 보고했다. BMKG 역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이날 AP통신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유럽 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83만4000명의 도시 덴파사르에서 북쪽으로 약 51㎞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규모 4.8 규모의 첫 지진 이후 4.3, 3.6의 여진도 이어졌다.
이 지진으로 발리섬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진...
재난 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 인구의 거의 절반 수준인 1억2500만 명이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홍수와 산사태를 겪은 국민들의 슬픔을 알고 있다”며 “피해·희생자에 대한 수습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소방 당국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 구조 당국은 밤새 건물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장비와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16일 CNN방송 등 외신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강진 관련 사망자 수가 67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잔 겔판드 국제 적십자사...
또 산사태로 4명이 숨지고, 1명은 익사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1월부터 우기에 접어들어 수마트라섬, 술라웨시섬 등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자카르타 수도권에 수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 우기 들어 처음이다.
침수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4∼5곳이 폐쇄됐고, 통근 열차도 선로 침수로 일부 구간만 운행하고 있다. 자카르타 동부의 할림 페르다나쿠수마공항도...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폭우로 인한 돌발성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68명이 숨지고 69명이 실종됐다.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파푸아 주 자야푸라 군(郡) 센타니 지역에서 전날 오후 6시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돌발성 홍수가 발생해 9개 마을이 물에 잠겼다.
현지 군 당국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지난해 12월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와 해저 산사태로 인근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부상당했으며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가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 등 총...
인도네시아에서 산사태로 4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자바 주 수카부미 리젠시(군·郡) 시르나레스미 마을의 30여 가구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진흙더미에 파묻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1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5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다. 구조팀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2일 분화해 해저 산사태를 일으키면서 쓰나미를 촉발한 아낙크라카타우 화산이 다시 폭발할 수 있다며 주민에게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 있으라고 당부했다. 이 화산섬은 1883년 대규모 폭발로 무려 3만6000명을 사망하게 만든 크라카타우 화산이 사라지고 생긴 작은 섬이다. 이름 자체도 ‘크라카타우의 자식’이라는 뜻을...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이번 쓰나미 원인에 대해 순다 해협에 있는 화산 아낙 크라카타우 산 분화구 해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쓰나미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쓰나미 발생 직전에 큰 지진 없이 갑자기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도 컸다는 설명이다.
서부 자바 해안 지역에는 인기 휴양지가 몰려있어 호텔 등 관광 시설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파도가 3미터나 치솟은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한 상태다. 먼저 바다 아래에서 지진이 아닌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충격이 더 컸다는 점, 두번째로는 하필이면 만조일 때 쓰나미가 생겨 이미 바다의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키웠다고 분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과 3달전인 9월 말에 규모 7.5의 강진과 6m 높이의...
쓰나미의 원인으로는 순다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에 영향을 받아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란 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과학자들은 이번 쓰나미는 지진에 따른 것이 아니라며 화산 분화에 따른 해저 산사태와 만조가 겹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문제의 화산은 전날 낮부터 쓰나미가 발생하기...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과학자들은 이번 쓰나미는 지진에 따른 것이 아니라며 순다해협의 화산섬 크라카타우에 있는 아낙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에 따른 해저 산사태와 만조가 겹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문제의 화산은 전날 낮부터 쓰나미가 발생하기 직전까지 최소 네 차례 분화했다. 특히 쓰나미는 마지막 화산 분화가 있고나서 약 24분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