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후두암 등으로 후두가 절제된 환자의 발성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인공성대삽입술은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된다. 이에 환자 부담금은 94만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줄며, 연간 1500명의 후두암 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장 관상동맥 협착이 중증도(50∼70%)인 환자에서 스텐트 삽입 등 중재적 시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치료 재료인...
또 인공성대삽입술, 표적 항암제 사용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 등도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추가돼 환자 본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올 7월부터 만 75세이상 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