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온 집안사람들과 함께 목숨과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그의 형제들과 동지들을 기리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이 올해 7월 17일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 ‘묵은집’에서 재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념관이 이전하는 옛 선교사 주택은 20세기 벽두 사직동 언덕에 들어선 서양식 주택으로, 미국 남감리회가 조선 땅에 파송한...
앞서 KB국민은행과 서경덕 교수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캠페인을 국내외로 꾸준히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정세권 등을 재조명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됐으며 송가인은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아 아리랑 일부 구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영상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나운규의 생애를...
독립전쟁 영웅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육사 충무관에 만들어졌다.
육사는 독립전쟁 영웅실 내 명패, 전시물 등을 모두 철거하고 대신 국난극복사 학습 공간을 세울 계획이다. 임진왜란, 베트남 전쟁사, 6·25 전쟁사, 해외파병사 등 시대별 국난극복 역사를...
현재 육사에는 충무관 현관 중앙에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인 이회영 선생의 흉상이 모셔져 있다. 충무관 내부에는 대한제국 박승환 참령 흉상이 모셔져 있다.
육사는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한다”라며...
조국 광복을 위해 독립운동에 기여한 애국지사들의 공로까지 부정하는 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육사는 현재 교내 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이회영 선생 등 5명의 흉상을 충남 아산 독립기념관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대상에는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이회영 선생 흉상 등도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국방부는 “육사 정체성을 고려할 때 소련공산당 가입 및 활동 이력 등 여러 논란이 있는 분을 육사에서, 특히 생도교육의 상징적인 건물 중앙현관에서 기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며 흉상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육사는 현재 교내 기념물 재정비 차원에서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서 설치돼 있는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 및 이회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육사 교내에 있는 기념물을 다시 정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가능하면 육군 또는 육사의 창설, 군과 관련된...
‘도산 안창호’, ‘간송 전형필’, ‘왈우 강우규’, ‘우당 이회영’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당(友堂) 이회영(李會榮) 명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목적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면 이 또한 행복이다.”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항일투쟁과 무정부주의 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 국외에 독립기지 마련을 위해 여섯 형제와 일가족 전체가 전 재산(약 600억 원으로 추산)을 팔아 만주로 망명해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했던 주진우 전 부장검사도 윤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교수 역시 윤 후보와 서울 대광초-서울대 법대를 함께 다녔다. 그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이기도 하다. 윤 후보가 6월 29일 정치 선언을 한 후 첫 공식 행보에선 대선 캠프 합류 가능성엔 선을 그은 바 있다.
유승민 캠프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6월9일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 영상을 보면, 이○○이 윤 전 총장을 밀착 수행하는 장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토론회를 역술인 퀴즈대회로 만든 것도 모자라 거짓을 유포하며 윤 후보를 흠집 내는 모습이 치졸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 캠프 이...
이들은 11일 윤 전 총장이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도 빨간 우산을 들고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보냈던 이들이다. 발열 체크를 완료한 참석자들에겐 '열지대'가 적힌 마스크,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공정·정의·상식'의 문구가 적힌 배지를 나눠줬다.
천막 앞에는 '윤석열 팬클럽 열지대(悅地帶) 회원가입' 팻말이 있었다. 그 옆에서...
윤 전 총장은 오랜 칩거를 끝내고 9일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날도 달라진 건 없었다. 대권 도전과 국민의힘 입당 등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조금 지켜봐 주시라”라는 답만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이상록 전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변인으로 선임했지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윤 전 총장이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낸 건 9일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걸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며 “여러분이 조금 지켜봐 주시라”고 말한 게 처음이다. 이후 이 대변인 등 공보 담당자를 임명한 후 이날 공식 메시지를 내는 등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하는 모양새다.
활동을 시작한 윤 전 총장의...
9일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을 찾아 검찰총장 사퇴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하며 야권 주자로 급부상한 김 전 부총리도 대권 도전을 시사할지 주목된다. 김 전 부총리는 23일을 전후에 책 출간을 앞둔 상황이다. 이후 대권 도전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윤 총장이 9일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대권 행보에 나선 시점과 얽혔다는 시각이다.
특히 인적 자원이 모자란 상황에서 공수처가 무리한 수사에 나섰다는 지적도 있다. 상당수 현직 검사들을 불러 조사해야 하는 의혹 내용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소환까지 상당한 수사력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현재 공수처는 검사 부족으로...
이번 조사는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사퇴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전날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 행보 이전에 진행됐다. 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6일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등을 만난 사실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에 뒤를 이은 2위 이 지사의 지지율은 23.1%였다. 지난 조사보다 2.2%P 하락한 결과다. 윤 전 총장이 상승하는 사이...
윤 전 총장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을 방문해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윤 전 총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3월 4일 검찰총장 사퇴 후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짧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걸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며 “여러분이 조금 지켜봐 주시라”고...
아울러 녹지공원 하부에는 ‘이회영 기념관’도 조성했다. 이곳은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서울시는 개관을 기념해 이회영 기념관에서 100년 전 독립군이 사용한 체코군단 무기 최초 공개 특별전을 연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남산 예장공원 개장으로 2009년 시작한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12년 만에 열매를 맺었다”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8일 윤 전 총장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종걸 전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우당 이회영 선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