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연대 주주제안을 통해 현금배당 1주당 500원,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건 등이 상정돼 29일 정기주총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다. 주식거래 정지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이화전기 역시 이화그룹 주주연대의 주주제안으로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화그룹 주주연대 차원에서 표결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중 ‘거래실적 부진’을 이유로 관리종목이 된 기업은 코스닥 상장사 모아텍 단 한 곳에 불과하고, ‘감사의견 거절’, ‘자본잠식률 50% 이상’, ‘매출액 50억 원 미만’, ‘회생절차 개시신청’ 등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사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을 포함해 인바이오젠,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들이...
요구에 거짓 또는 중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답변을 제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도 지정됐다.
앞서 5월 검찰이 김영준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거래소는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이들 법인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혐의 발생 금액을 낮춰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거래 정지됐던 이화전기의 매매거래 제한 조치도 당분간 늘어날 수 있다.
검찰이 이화전기 거래 정지 직전 주식을 매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메리츠증권과 이화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6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메리츠증권 본점, 이화그룹 본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중순쯤 검찰에...
이용우 의원 “거래정지로 38만 소액주주 피해…우연인가” 질의최 부회장 “사태 초래 송구…사전에 몰랐다는 정황 세가지 있어”
이화전기 주식 매도와 관련해 의혹을 받은 메리츠증권에 대해 증인으로 나선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화전기 거래정지에 대해 저희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앞서 메리츠증권이 이화그룹 3사의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된 5월 10일 직전 보유 중이던 이화전기 지분 주식 5838만2142주(32.22%)를 전부 매도했다고 공시하면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의혹을 받은 여파다.
메리츠증권이 투자은행(IB) 본부 임직원들이 직무상 정보를 이용, 상장사의 사모 CB(전환사채) 발행 관련 업무에서 이득을 본 사실이 적발된 점 등도 국감에서 다뤄질...
바란다”며 “증시 교란행위 특별법 제정에 관한 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이화그룹 3사의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된 5월 10일 직전 보유 중이던 이화전기 지분 주식 5838만2142주(32.22%)를 전부 매도했다고 공시하면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17일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사태와 관련해 이화그룹주주연대는 한국거래소와 메리츠증권 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김현 이화그룹주주연대 대표는 11일 금융위원회 국감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최 부회장 국감 출석이 확정되면서 올해 국감에 출석하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는 최 부회장과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둘이다. 홍 사장은 ‘부동산...
정무위는 전 대표를 대상으로는 경쟁사 레포트 발간 무산 압력, 차 대표를 대상으로는 버스회사 인수 이후 대중교통 공공성 저하 관련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최 대표를 대상으로는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관련 증언 청취를 하는 한편 사모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내부자거래 관련 증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관련 증언을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국회에 출석한다. 이화그룹 3개 계열사들은 실소유주인 김영준 회장 등 전·현직 임원 등의 배임·횡령 의혹이 불거지면서 5월 거래정지됐다.
이에 대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요청한 증인과 참고인 중에 김현 대표만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거래소가...
최근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의 경우 이렇게 모은 이화전기 지분이 16%에 달한다. 개미 각각은 ‘소액’ 주주에 불과하지만, 연대를 통해 최대주주와 겨룰 만큼의 ‘마라맛’ 파워를 만든 셈이다.
연대끼리의 결집은 좀 더 이례적이다. 개미가 모여 연대가 되고, 각 기업의 연대끼리 또 결집한 것이다.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 앞에서 열린 이화그룹 3사의 거래정지 관련...
이들은 이아이디와 함께 거래가 정지된 이화전기와 이트론 주식도 보유 중이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이화전기를 각각 33만2797주, 4만1241주씩 보유했다. 이트론은 JP모건이 1730만 주, 모건스탠리가 63만 주 넘게 가지고 있다.
이들 은행은 이화그룹 3사의 주식거래가 5월부터 중단되면서 소액주주와 함께 물린 것으로 추측된다. 만일 이화그룹주의 거래가 재개되지...
전 ·현직 임원의 횡령 ·배임 혐의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이화전기와 이트론이 1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
거래소는 이날 기심위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거래소는 기심위 심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6월 이용우 의원이 금감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모 메자닌 시장 1위 증권사 메리츠증권이 최근 5년 투자한 CB·BW 중 횡령과 부실 등으로 거래가 정지된 기업은 18개사며, 해당 기업에 공급한 금액은 7800억 원에 달했다.
최근에는 2021년 투자한 이화그룹 계열사 이화전기 발행 BW 400억 원을 올해 5월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이 횡령·배임...
대유의 상장폐지 결정에 기심위 대상인 이화그룹 상장사 3곳(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 소액주주 사이에선 긴장감이 고조됐다. 배임 규모가 훨씬 작은 대유에 상장폐지 결정이 나면서 이화그룹주는 사실상 거래재개가 불가능할 것이란 불안감이 커져서다.
특히 이들은 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와 이견도 커지고 있다. 이화그룹 소액주주들은...
거래소 결정에 따라 5월 12일부터 거래 정지 상태였던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 매매거래 제한 조치는 유지된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상장 법인은 기심위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기심위 심의 대상이 아닌 경우 거래가 곧바로 재개되나 심의 대상에 해당하면 기업 상장...
△이화전기, 113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CJ바이오사이언스, 7일 유상증자 권리락 발생
△F&F “서초 마제스타 빌딩 인수 않기로 결정”
△거래소, 쌍방울 매매 거래정지…조회공시 요구
△셀트리온헬스케어, 250억 규모 자사주 추가매입
△아우딘퓨쳐스, 민맥스 지분 35% 취득 결정
아울러 이들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도 최근 발생한 한국거래소의 이화그룹주 매매 정지 건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5월 주주행동을 예고한 아난티 소액주주도 연대를 꾸려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최근 이중명 전 아난티 회장이 주가조작 세력에 연루됐단 의혹을 받는 데다가 배당 정책, 주가 부양책 등에 대한 주주들의...
이화전기 전·현직 임원 등의 횡령·배임 혐의설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 거짓 또는 중요사항 미기재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엘아이에스, 분기 매출액 3억 원 미만 사실 발생…1분기 매출액 2억5400만 원
△진원생명과학, 운영·기타 자금 753억 원 조달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진원생명과학, 무상증자 10% 이상 매매거래...
이에 이아이디는 “김성규 대표이사에 대해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체납처분면탈에 관한 조세범처벌법위반, 특정가중범죄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현재 구속영장 청구가 발부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고,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전기차의 전기모터 제작에 쓰이는 ‘페라이트’ 관련주로 꼽혀 급등했던 삼화전기는 상승세를 멈추고 한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