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백, 성시백 이호석 충돌, 신다운
신다운(21)이 이호석(28)에 대한 한국 네티즌의 비난에 일침을 놨음에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신다운은 14일 대한체육회 트위터에 이호석에 대한 글을 게시했다. 신다운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했다"며 "호석이 형은 후배들한테 계주 메달을 만들어주고 군 면제도 도와주려고...
메달이 기대됐던 남자 5000m 계주(박세영·신다운·이한빈·이호석)는 준결승에서 미국선수와의 충돌로 미끄러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한국 남자 빙상은 14일 오전(한국시간) 현재까지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며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남자 빙상의 위력은 대단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모태범(500m)과...
박승희는 시작부터 선두로 달리던 중 두 번째 코너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충돌했고, 박승희까지 걸려 넘어졌다. 보호벽에 부딪힌 뒤 다시 일어난 박승희는 마음이 급한 나머지 한 차례 더 넘어지면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당황한 박승희는 다시 넘어져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마쳤지만 크리스티가 실격처리...
이호석 충돌 악연
이호석 선수의 안타까운 실수로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5000m 계주 메달사냥이 실패하면서 이 선수의 충돌악연이 화제다.
한국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1조에서 6분48초206으로 결승선을 통과,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막판...
이날 5000m 남자 계주에서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경기 막판 미국의 에두아르도 알바레스와의 충돌로 인해 이호석이 넘어지며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마지막까지 한국의 어드밴스드 진출을 기대했지만, 이 또한 좌절돼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던 네덜란드와 카자흐스탄은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에 진출했으며, 한국과...
선두를 잠시 내줬지만 이내 다시 자리를 되찾았던 한국은 경기 막판 미국의 에두아르도 알바레스와의 충돌로 이호석이 얼음판에 걸려 넘어지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에 체력의 한계를 느껴 뒤로 밀렸던 카자흐스탄이 행운의 2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은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특히 성시백과 이호석은 지난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에서 충돌사고로 사상 최초의 ‘금·은·동 싹쓸이’를 놓친 한(恨)을 이번 대회에서 풀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스키점프의 김현기(28)와 최홍철(30. 이상 하이원리조트)은 다시 한 번 ‘알바트로스’처럼 비상의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다. 2일과 4일 열리는 스키점프 개인전과 단체전, 3일 열리는 여자...
성시백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이호석(24·고양시청)과 충돌해 아쉽게 메달을 얻지 못했다.
이어 성시백은 21일 남자 1000m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찰스 해믈린(캐나다),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결승티켓을 내주어야 했다. 이후 순위전에서 한 지아량(중국)보다 먼저 들어왔지만 실격 처리됐다....
그는 지난 14일 1500m 결승에서는 이정수, 이호석과 함께 나란히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막판 이호석과 충돌해 함께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어부지리로 오노가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주 종목인 500m에 나서 구겨진 자존심 회복을 노릴 전망이다. 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강한 면을 보이는 5000m 계주에도 출전할 것으로...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선수들끼리 충돌로 물의를 빚었던 일이 마무리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이호석은 성시백과 부딪혀 넘어졌다. 성시백 은메달, 이호석 동메달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4위를 달리던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가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4년...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승리를 예고했던 이정수는 미국 아폴로 안톤오노를 마지막 바퀴에서 제치며 세계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마지막 코너에서 성시백의 뒤를 따르던 이호석이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는 도중 안타깝게 충돌하는 일이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