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는 2021년 4월 설립된 글로벌 헤어케어 기업으로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와 함께 노화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특허 원료를 적용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지난해 6월에 미국에서 론칭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염모제 성분과 타르 색소를 쓰지 않고 다양한 폴리페놀 물질이 모발 단백질...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이해신 교수는 바닷속에서 홍합이 바위에 접착하는 모습에서 착안해 의료용 지혈제, 모발 접착 기술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홍합 단백질의 접착성을 처음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다. 이 교수가 3년간 홍합의 족사가 지닌 인장력과 접착 강도를 측정한 연구결과는 2007년 ‘네이처...
모다모다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와 모다모다가 7년간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과일의 갈변 현상에서 착안, 천연 폴리페놀 성분의 기반 원료인 ‘블랙체인지 콤플렉스’가 산소와 만나 새치와 흰머리를 흑갈색으로 갈변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에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모다모다는 오는 6월 17일부터 일주일 간 AK플라자 수원, 6월 24일부터 일주일 간 현대백화점...
샴푸 개발자인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모다모다 측은 지난달 3월 24일 ‘새 정부에게 바란다’는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는 당사 제품에 의한 치명적인 피해 사례 보고도 없었고 별도의 위해평가 테스트를 거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20년 전 작성된 해외 문헌과 오래된 자료들을 분석한 내용만을 가지고 갑작스러운 사용금지 조치를 발표했다”고 호소한...
이 샴푸를 개발한 이해신 교수는 당초 폴리페놀 관련 연구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물에 닿아도 여전히 강력한 홍합의 접착력을 이용해 ‘찔러도 피 안 나는 주삿바늘’ 등을 개발했다. 폴리페놀 성분 접착제로 코팅해 주삿바늘이 빠져나오면 곧바로 지혈되는 원리다. 이 교수는 관련 연구로 2018년 10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 한번 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 교수가 껍질을 제거한 사과, 바나나 등이 폴리페놀 성분에 의해 갈변하는 현상에 착안해 개발한 이 상품은 특별한 활용법 없이 일반 샴푸처럼 사용하면 새치 케어가 가능하다.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새치 케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가격은 3만4000원이다.
GS25가 모다모다 샴푸를...
머리를 감으면 폴리페놀 성분이 모발에 흡착돼 흰머리의 자연 갈변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새치 자연 갈변 제품을 만들자는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의 제안에 2016년부터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이 샴푸는 자체 공식몰, 이마트,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 중이다. 이후 유통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약값 협상 진행 중이며, KAIST 이해신 석좌교수와 함께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게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다수 국내 제약회사로부터 이노씰 패밀리 제품 및 신물질 후보들에 대해 포괄적인 개발 협력 제안을 받아 전략적 파트너 선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삼성종합기술원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등에서 경험을 쌓은 이문수 대표와 대학동기 이해신 KAIST 교수(CTO)가 2010년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자연유래 접착단백질에서 밝힌 특수한 작용기의 메커니즘을 응용해 지혈기능을 가진 신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날 상장식에서 문인근 이노테라피 부사장은 “이노테라피는 창업 5년만에 체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이해신 KAIST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 첫 무출혈 주사바늘을 개발해 에이즈, 에볼라, 간염 바이러스 등 환자의 혈액이 매개되는 의료진의 2차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사기는 세계 의료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기본적인 의료도구다....
이노테라피는 2010년 KAIST 동기로 삼성종합기술원 신수종사업발굴 TF,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 신사업팀 등을 거친 이문수 대표와 원천기술인 생체접착융합 플랫폼을 개발한 이해신 KAIST 화학과 교수(CTO)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회사다.
창업 5년 만인 2015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 국소지혈제로 사용하는 '이노씰(InnoSEAL)' 허가를 받아 국내에 론칭하는데...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 화학적으로 모방
"부러진 이를 붙이는 접착제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이해신 교수가 2004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원으로 생활하며 홍합의 접착 단백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다.
홍합은 바다의 수중 환경에서 접착성을 가지는 단백질로 이뤄진 섬유실을 이용해 이끼나 돌, 수초 등의 표면에 붙어서 자라는 생물이다....
한편 이노테라피는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CTO)와 공동연구를 통해 혈관중재술후 지혈용품인 '이노씰(InnoSEALTM)'을 국내에 내놨고 수술과정에서의 급속 출형, 대량출혈, 천공 등에 대응하기 위한 4등급 제품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혈이 발생하지 않는 주삿바늘을 개발해 재료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실리기도 했다....
이노테라피와 카이스트의 이해신 교수 연구팀은 출혈이 발생하지 않는 주삿바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일 재료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실렸다.
지금까지 주사 후 환부를 압박하는 지혈 과정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기존 주삿바늘이 지혈 재료로 코팅돼 있긴 하지만 지혈 재료들이 주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 대표가 창업을 구체화하게 된 것은 당시 홍합의 수분접착 방식을 모방한 접착기술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이해신 교수를 만나면서다.
그는 "이 교수의 원천기술이 플랫폼 기술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데다 제품화하기에 복잡하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업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함께 특허를 내고 창업을 하게 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