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자체가 췌장암 발생의 위험인자이기도 하지만 또한 역으로 췌장암이 발생하면 이차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다.
만성췌장염도 주요 위험인자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서양에 비해 만성췌장염 환자가 적어 위험성이 강조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생활패턴 변화와 함께 환자 수가 늘면서 만성췌장염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존슨앤드존슨(J&J)의 CAR-T 치료제 '카빅티'에 '치료 후 골수이형성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을 포함한 이차성 혈액암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내용의 박스형 경고문을 추가했다. FDA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내 출시된 CAR-T 치료제를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들...
이정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관리가 필하다고 당부했다.
대표적으로 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수면무호흡증, 암 등이 비만과 관련된 동반 질환이다. 특히 비만인 경우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은 정상 체중 대비 4배...
이번 프로젝트로 한국로슈진단은 의료 빅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에비드넷과 협력해 원자력병원이 관리 중인 환자 정보 및 전자의무기록(EMR)을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연동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네비파이 튜머보드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원자력병원의 여러 의료진들은 공동으로 환자 진단 및 치료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 이를 활용함으로써 다학제 진료 효과를...
질병을 치료·관리하는 ‘약’의 범위가 생명공학·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융합으로 새롭게 확장되며 제약산업의 변화와 혁신도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해지는 신약개발 방식…새로운 접근법 주목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을 개발하는 방식이 저분자화학물(small molecules)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
이 중 국내-해외 제약사·연구소 간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에 집중투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펀드(2000억 원+α)’가 조성된다.
차세대 신약을 신속하게 설계하는 ‘항체설계 AI’, 희귀질환·암 등을 유전자검사를 통해 예측·관리하는 ‘닥터앤서 3.0’ 프로젝트 등 디지털바이오 7대 R&D 선도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디지털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협력도...
반면 해당 담보는 암 진단 보험금을 받고 나서 추후 다른 항목의 암 진단을 받아도 최대 4번의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적 상품개발을 통해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통합암진단비(유사암제외)은 기존에 없던 보장방식을 통해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화생명은 장기채 및 선도 채권 매입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을 통해 3분기 듀레이션 갭 매칭을 시현하는 등 신 회계제도 도입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CFO 나채범 부사장은 “물가 급등, 금리 인상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보험본연의 이익을 꾸준히 견지하고 있다”면서 “내년 도입되는...
질병관리청장은 추석 연휴 직후인 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기온 하강과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원인에 따라 크게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이차성 아밀로이드증, 유전성 아밀로이드증, 노년성 아밀로이드증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연간 80여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등 질병관리본부 아밀로이드증 등록 시스템(iCReaT)에 등록한 환자 467명을 분류했을 때,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환자가 322명69%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종양관련 보고 건은 총 8건으로 종양의 종류는 악성자궁내막신생물, 위암종 2건, 췌장암, 간신생물, 여성악성유방신생물, 악성자궁내막신생물, 이차암종이었다.
또한 ‘효과 없는 약’이라고 보고한 사례도 총 63건, 19.1%에 달했다. 인보사케이주 이외의 다른 무릎(슬관절) 주사제의 전체 이상반응 중 효과 없는 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10.7%와 비교할 때 2배...
이 가운데 보장성 APE가 3.3% 상승했다. 비중을 따지면 55%(저축 24%ㆍ연금 21%)다. '더착한암보험' 등 10년 납 이상의 보장성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한 덕이다.
손해율은 사고보험금 관리 강화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7%포인트 개선된 75.8%로 집계됐다.
한화생명은 "상반기 손해율 둔화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는...
이 환자들은 식도암, 폐암, 간암 등 다른 이차암을 가진 경우도 많아 5년 생존율은 약 50%에 불과했다.
두경부암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성질이 다르고 치료방법도 차이가 있다.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을 잘 선택에서 치료해야 하는데, 워낙 다양하고 드물어, 치료가 매우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후에도 미용적으로 후유증이 크고, 말하고 숨...
하지만 진료시간이 길지 않은 국내 의료 현실상 암전문의가 본인의 전문분야를 벗어난 진료를 하기 어렵다” 며 “이차암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암경험자들에게 필요한 예방 및 일차의료를 담당할 의사와의 협진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연구 및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게재됐다.
4시까지 소아 임상 제2강의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5차 공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의 ‘폐경 후 여성에서의 호르몬 치료’,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의 ‘암 치료 후 건강증진 : 이차암 예방 및 만성병 관리’, 정희경 영양사의 ‘암 생존자와 영양 : 암 치료 후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관리’라는 3가지 주제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