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가운데 윤상현·김재원 의원은 이후 대통령 정무특보로 기용됐고, 이주영·유일호·강은희 의원 등은 이미 내각에 참여했거나 이번에 장관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최근들어 각종 정치현안이 쟁점으로 떠올랐을 때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잦아 응집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친박계 의원들이 최 부총리의 귀환을 기다린 것도 이 때문이다.
‘최경환 사단’...
이후 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들이 다시 김 교수 내정에 반발했으나 결국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김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홍익대 경영대학장과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뉴라이트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여연 원장직은 지난해 3월 이주영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여연 원장직은 지난해 3월 이주영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1년3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김 대표는 앞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여연 원장 임명을 추진했다. 하지만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에 부딪혔으며, 최근 박 이사장이 김 대표에게 여연 원장 사양 의사를 전달해와 이를 수용한 바 있다.
황 부총리는 당에서 활동할 당시 원내대표-정책위의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주영 의원과 각별한 사이다. 4살 터울인 이들 모두 서울대 법대를 나와 판사 생활을 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황 부총리를 든든한 자산이라고 표현할 만큼 친분이 두텁다. 이들은 새누리당에서 당 지도부로 활동할 당시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와 손발을...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해양수산부 장관에 3선 출신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수부 직원들은 전문성이 있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 왔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해수부 A 국장은 "이주영 장관 퇴임 이후 약 2개월 남짓 공백 기간이 이어져 우려감이 높아졌는데 이번 장관 임명으로 조직이 다시 활기를 찾고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해수부 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 내정자는 해양 수산 전문 변호사 출신의 3선 의원으로 해양 수산 관련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신임 해수부장관 임명은 지난해 12월 이 전 장관이 사임한 지 약...
이 과정에서 세월호 사고 수습 이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청와대가 만류하면서 유임을 확정했다.
이번 개각 과정에서는 실세 권력들에 이리 저리 치이다 결국 ‘물’ 먹은 케이스도 나왔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그런 경우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초 조 전 수석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전행정부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사장, 고용노동부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차관, 여성가족부장관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재선)이 각각 내정됐다.
여러 차례 사의를 표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의 경우 세월호 수습이 마무리되지 않은...
박 대통령이 국가 개조 적임자로 안 내정자를 지명한 만큼 개각 폭은 일부 장관만 교체하는 부분 개각보다는 정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조각(組閣)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 세월호 참사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라면파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남수 교육과학부 장관의...
세월호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우선 교체 대상이며,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도 물갈이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개조를 정책으로 실천해야 할 새 경제팀은 강한 추진력을 탑재한 힘 있는 인사들로 짜여질 가능성이 높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동시 경질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4일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당초 28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국회 본회의가 열려 156건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돼 일정을 뒤로 미뤘다.
이 후보자는 지난 7일 윤진숙 전 장관의 해임에 따라 새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박근혜...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 법관에 임관한 뒤 서울지법·서울고법·부산지법 판사를 지냈다.
정계에 들어와서는 한나라당 원내부총무·수석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4선으로 장관 내정 직전까지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다.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63·4선·경남 창원 마산합포)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말실수 등 구설수로 경질된 윤진숙 전임 장관의 퇴임식이 끝난 지 4시간여 만에 이 의원의 내정 사실을 발표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이 인사잡음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를 검증·물색해왔다는 점에서 이처럼 신속하게 후임 장관이 내정된 건 다소...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해수부에 현안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 여수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수습이 가장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의 해수부 장관 내정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양수산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빨리 업무 파악을 하겠다"라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12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없어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패한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예찬론자로 국민의 불신도 높다"면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
해양수산부 신임 장관으로 12일 내정된 새누리당 이주영(4선·64)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사법뿐만 아니라 입법·행정 분야에서도 경험을 두루 쌓은 새누리당의 친박계(친박근혜) 중진 의원이라는 평가다.
그는 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남 창원을에 출마했다가 당시 신한국당 황낙주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16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 신임 해수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내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윤진숙 전 장관이 말실수 등의 구설수로 경질된 지 6일째 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 해수부 장관으로 이주영 의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장관의 퇴임식이 열린지 다섯 시간 만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종종 발생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