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세계에 자랑하던 경제 강국 대한민국, 군사 강국 대한민국이 지금 전 세계로부터 조롱받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며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읍 전매청사거리에서 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며 “우리의 삶도,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도 다 망가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와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사유화하고 '사법방해'의 도구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늦게 끝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 청문회는 '사법방해'의 결정판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정치가 실종되고 전쟁만 남았다”며 “정치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타협인데 요즘 그게 잘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를 예방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김 총무가 “요즘 한국 정치가 실종됐다”고 지적하자 “전쟁의 본질은...
국민의힘이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방탄 도구이자 범죄 피고인의 변명 장소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이른바 ‘검사 탄핵 청문회’는 예상했던 대로 ‘맹탕’, ‘빈껍데기’ 청문회였다”며 “당사자인 박 검사를...
그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에서 아무 혐의가 나오지 않자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체포한 뒤 방북 비용 대납 사건으로 본질을 바꿨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검찰의 지속적이고 강압적인 회유와 압박이 계속됐다”며 “김 전 회장과 저를 포함한 사건 관계자가 두 달 정도 수원지검 1313호, 박상용 검사실 앞의 ‘창고’라고 쓰인 공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민주당은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이는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이 극히 높아지고 연체율이 치솟고 있어 만에 하나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이 벌어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그는 이 대표가 자신을 기소한 검사들에게 ‘법을 왜곡한 범죄 행위’라 말한 것에 대해 “최근 민주당이 추진하는 형법 개정안의 본질이 ‘검사겁박법’을 넘어 ‘이재명 기소 검사 보복법’이라는 것을 자백한 것”이라며 “법원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 ‘이재명 단죄 판사 보복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내일은...
민주당은 박 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치적으로 탄압할 목적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고 보고 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 청문회 불출석 증인은 강제구인할 수 없다"며 "박 검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채택됐기...
자신의 형사재판 증인에게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이 대표는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위증을 부탁할 리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불법과 책임에...
30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여당은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구형”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은 “검찰이 위법한 공소를 자행하며 사법 정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 위증교사 사건의 본질은 오랜 세월에 걸쳐 거짓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 대표는 ‘검사 사칭’ 공범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광역단체장 선거기간 중 당선을...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도 “민주당이 공익신고자 보호에 앞장서고 싶다면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을 신고한 사람의 증언부터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최초 공익신고자 제보를 받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안을 다시 방심위에 송부한 것 자체가 ‘셀프조사 면죄부’라고 규정했다. 그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검찰 구형량이 오늘 나올 예정이다. 11월 중에는 기소된 4건의 재판 가운데 2건의 1심 선고가 진행될 계획인 만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한층 고조되는 모양새다.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15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판사) 심리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공판이 진행된다....
강 의원은 ‘헌정질서 파괴를 의도한 행사’라는 여당 비판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고 동의했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헌정질서 파괴범인가”라고 되물으며 “개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부분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입장을 정하고 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에 대해 일축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는 29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주식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 엄정히 단속하고,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과 수익에 대해선 공정하게 부담을 안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것들이 다 되고 난 다음에나 (금투세를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저희(민주당)...
대진표가 완성된 10·16 재보궐선거에 여야 지도부가 뛰어들면서 지난 총선 이후 한동훈-이재명 대표가 다시 맞붙는다. 야권에선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감지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이번 재보선은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영광·곡성 군수 등 기초 자치단체장 4명을 새로 뽑는 소규모 선거란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도 없이 정쟁용 증인을 무더기로 소환하는 배경에 이재명 대표 방탄 목적이 담겨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회자되는 사실"이라며 "이제는 그 의도를 숨기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 사주’를 막기 위해 명예훼손을 친고죄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탄압, 정적 먼지털이에 악용되는 명예훼손죄”라며 “3자 고발 사주를 못 하게 친고죄로 바꾸면 어떨까요?”라고 적었다.
제3자가 명예훼손죄 고발을 남용하지 않도록 당사자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1월 “횡재세 도입으로 만들어진 재원으로 고금리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유사의 고에너지 가격에 따른 횡재세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업황 변화에 따라 반대로 기업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대해선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어 횡재세...
유상범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길거리 한구석에서나 볼 법한 몰상식, 몰지각한 반정부 저주 집회가 어쩌다 입법부 내에서까지 개최됐는지, 우리 정치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엄중한 '탄핵'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으로 인해 한낱 정치놀음의 장난감으로 변질돼 버린 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