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는 이인겸의 권력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던 1회에서 각성했고, 정도전은 전쟁을 막기 위해 장평문 앞에 나섰던 2회에서 각성했다.
이방원은 어린 시절 성균관에서 이씨 삼형제를 죽인 뒤 각성했고, 이방지는 도당 3인방 백윤을 죽이며 각성했다. 민초인 분이는 빼앗긴 곡식들이 쌓여 있던 감영 창고에 불을 지르며 각성했다.
이에 유일하게 아직 각성하지 않은...
이어 이신적은 “이인겸과 최영장군이 가졌던 권력만큼 가지고 있다. 새나라를 위한게 아니다”며 이방원에게 정도전을 견제하겠다고 했다.
그때 누군가의 서찰을 받고 초영도 방원에게 향해 달려갔지만, 방원은 “누가 불렀다는 말이요?”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서찰의 내용은 “정도전에 관한 일이니 지체하지 말고 와라”라는 이방원과 똑같은 서체로 쓰여있었다....
이어 이신적은 “대군마마, 이인겸과 최영장군이 가졌던 권력만큼 가지고 있다. 새나라를 위한게 아니다”며 이방원에게 정도전을 견제하겠다고 했다.
그때 누군가의 서찰을 받고 초영도 방원에게 향해 달려갔지만, 방원은 “누가 불렀다는 말이요?”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서찰의 내용은 “정도전에 관한 일이니 지체하지 말고 와라”라는 이방원과 똑같은 서체로...
처음 심은 것이 이인겸 나무, 아버지에게서 힘과 기회를 빼앗았거든. 두 번째는 홍인방. 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었거든. 자신의 손을 잡으라면서. 지금 처음 얘기하는 건데 나 거의 잡을 뻔했소. 너무 오래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었거든 그 손을 잡았다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겠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헌데 그때 나타난 것이오. 삼봉 그 분이. 그...
전반부를 책임진 이인겸(최종원 분), 홍인방(전노민 분), 길태미(박혁권 분)를 시작으로 중반부에는 최영(전국환 분)과 조민수(최종환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파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7회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왕요와 그의 여인인 윤랑(한예리 분)이 등장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5일 28회 방송을...
이인겸(최종원 분), 홍인방(전노민 분), 길태미(박혁권 분) 등 도당 3인방이 죽음으로 퇴장한 뒤 이성계는 최영(전국환 분), 조민수(최종환 분)과 대립각을 세웠다. 피의 도화전으로 조민수와의 일전이 끝난 가운데 정몽주가 이성계와 대립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명백한 상황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2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26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를 죽이려던 의문의 자객을 추적하던 중에 이인겸(최종원 분)을 좌지우지하며 고려의 역사를 배후에서 조종했던 의문의 조직이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지게 됐다.
조직의 문양을 보게 된 방지(변요한 분)는 자신의 어머니를 납치해간 조직의 문양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길선미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김내평은 과거 권력자 이인겸(최종원 분)에게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정보를 흘려, 이인겸을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려놓았던 인물이다. 이인겸은 죽기 직전까지 김내평의 뒤를 쫓았으나 그 배후 세력을 밝혀내지 못했다. 이들은 이방지(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남매의 실종된 어머니 연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암시되고 있다. 고려의 권력을 뒤에서 쥐락펴락하는...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려 이성계(천호진)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인물이 이인겸(최종원)이라고 추측하고 유배지를 찾았다.
하지만 이인겸은 이미 죽은 후였다. 이방원은 직접 심문한 장돌뱅이를 회상하며 후회했다.
장돌뱅이의 정체는 하륜이었다. 하륜은 훗날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데 공을 세우는 책사이기도 하다.
이날 이방원(유아인)은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려 이성계(천호진)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것이 이인겸(최종원)일 것이라 확신하고 그의 유배지를 찾아 나서게 됐다.
그러나 이인겸은 이미 죽은 뒤였다. 사실 그 장본인은 륜으로 그는 권문세족의 힘을 다시 키우기 위해 은밀히 조민수(최종환)를 움직여 이성계와 정도전(김명민)을 위기에 빠뜨리게 됐다. 하륜은 훗날...
이에 이방원(유아인), 이방지(변요한), 분이(신세경)까지 나서 장돌뱅이를 잡았고, 결국 이인겸 가문에서 쓰던 백뇌화를 닷새전에 받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도전(김명민)을 비롯한 이들은 이인겸의 막후공작이라 파악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도당 3적으로 불리던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으로 홀로 남게 된 이인겸(최종원 분). 그는 다행스럽게도 최영(전국환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의 결별로 고향인 경산부에 유배를 가는 정도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인겸은 사내로서 도화전에 살아봤으니 모든 것을 이뤘다했지만, 단 한 가지 답을 얻지 못하고 떠남에 아쉬워했다. 그것은 다름...
겁을 먹은 병사들이 머뭇거리며 어찌할 바 모르고 있던 찰나, 이방지는 큰 소리로 "어이 이인겸 따까리"라 외치며 호기롭게 등장했다. 변요한은 검 하나만을 든 채 여유로운 태도로 태연히 웃어보이며 길태미를 도발하는 모습으로 삼한제일검이 될 이방지다운 여유로운 면모를 십분 표현해냈다.
변요한은 조롱하는 듯한 말투로 "일생을 이인겸 밑이나...
특히 "이인겸 따까리"라는 트라우마를 뒤로한 길태미를 향해 이방지(변요한 분)가 등장, 삼한제일검인 길태미의 최후 결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일 9회 방송분에서 극 중 홍인방(전노민 분)이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자 이인겸(최종원 분)을 찾아가 보석들을 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그는 이인겸을 향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어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라며 공손히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홍인방은...
홍인방은 자만에 빠졌지만 실각한 이인겸(최종원 분)은 홍인방이 아닌, 그림자 정도전을 읽어내며 몸을 굽혔다. 홍인방은 이인겸의 자극에 더욱 악독하게 변해갔다.
홍인방은 해동갑족과 연합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과 민다경의 혼인을 추진했다. 허나 이방원은 직접 민다경을 찾아가 그녀를 설득했고, 홍인방 집안의 혼담을 거절할 묘안을 제안했다. 결국 민다경...
아들 이방원이 권문세족 이인겸(최종원 분)의 계략으로 추포돼, 잔혹한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토록 정치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전장의 장수로 남고자 했던 이성계가 개경을, 정도전의 아지트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성계의 개경 입성은 아들 이방원의 상황을 뒤집어놓을 수 있을까. 서서히 명확해지는 고려 말 정치패권과, 용들의 피 말리는 두뇌 싸움이...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1회에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이인겸(최종원 분)의 무서운 반격으로 시작된 고려 도당파와 혁명파의 전쟁 발발을 알렸다.
안변책 통과로 역습 당한 이인겸은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찬성표 배후 찾기에 나섰다. 그는 안변책으로 생긴 동북면 세수를 홍인방, 길태미, 이성계(천호진 분)가 반으로 나누기로 밀약했다는...
홍인방(전노민)을 찾아간 분이(신세경)는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홍인방의 도움을 받아 방원을 몰래 만난다.
이인겸(최종원)은 홍인방의 필체가 쓰여있는 서찰을 이방원의 침소에 넣어두는 계략을 세우지만 정도전이 바꿔치기한 서찰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
한편, 3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0회는 13.5%(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